노동자복지(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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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혁명 당시 아동 노동자
18세기 영국 산업혁명 당시 아동 노동자의 모습. 10살도 안 된 어린아이가 공장에서 일을 하고 있다. 아동의 노동을 1833년에 금지 시켰으나 9살 미만 어린이들에게만 적용되었다. 당연하게도 여전히 10~11살의 어린아이들은 공장에서 일을 했다. 하루 평균 근무시간이 15~19시간을 일했으며 복지는 커녕 가혹한 노동 덕분에 공장 노동자들의 평균 수명은 25살 전후였다. 그러나 그렇게 일하고도 이들이 받는 임금은 겨우겨우 입에 풀칠할 정도의 수준. 대부분 극빈자의 삶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아동 노동 착취는 20세기에 들어와서야 없어지기 시작했다.
2022.10.26 -
빈민법 - 일을 하지 않는 것은 게으름이다.
사실 이부분은 16~18세기의 내용으로 산업혁명 이전의 시기에 일어난 일이다. 인클로저와 종교개혁으로 인해 공유지의 사유화가 진행되면서 엄청난 수의 무노동자(실업자)가 발생하게 되는데 이 인구가 무려 노동가능인구의 80%까지 올라간다. 이 무노동자 인구를 '없애'보자고 빈민법을 만들게 되는데... 현대의 우리가 듣기에는 빈민들을 위한 일자리 창출, 복지등이 생각나지만 사실은 실업자들을 범죄자 취급하는 악법이었다. 이유는 상류층이 노동을 하지 않는 이유를 의지의 문제로 여겼기 때문. +여기에 거지면허가 시행되어 사지건강한 실업자는 1회 적발시 태형과 노동조사에 맹세 2회 적발시 태형과 귀 절단 3회 적발시 사형 이라는 미친 입법이었다. 당연히 일자리는 모자랐고 빈민층 부모들은 자녀들의 팔다리 하나씩을 잘라..
2022.10.25 -
산업혁명 당시 영국 노동자의 숙소 2022.1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