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연가스 Natural Gas - 그나마 친환경인 화석연료
2022. 10. 12. 21:24ㆍ경제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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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전이나 탄광에서 나오는 자연성 가스, 메탄가스, 에탄가스 등을 뭉뚱 거려 천연가스라고 부른다. (다만 이글에서는 채산성이 있고 자원으로 이용 가능한 천연가스를 다룰 것이다.)
- 기름이 자연적으로 기화된 상태이기에 불순물이 적어 연소 시 매연이 적고 정제 과정이 거의 필요 없어서 생산단가가 낮다.
- 태우고 나면 매연이 아예 안나오는 것은 아니지만 석탄이나 기름에 비하면 정말 작게 나오는 수준이라 기후변화가 국제 이슈가 되고 있는 현상황에서는 친환경 연료로 각광받고 있다.
- 다만 다른 에너지원에 비해 화력이 약하고 보관 공간이 많이 필요하며 보관 난이도 또한 높다. 기체이기에 밀폐는 기본이고 고압으로 보관하는 경우가 많다.
(화석연료의 보관난이도는 석탄 < 원유 < 천연가스 순으로 올라간다.)
- 사용하기 위한 인프라 구축비용이 많이 드나, 일단 설비를 구축해놓은 뒤에는 타 자원에 비해 저렴한 가격으로 이용이 가능하다.
- 저장방법에 따라 LNG, CNG, PNG로 구분된다
1. LNG : Liquefied Natural Gas 액화천연가스
영하 161도에서 냉각해 액화시켜 부피를 600배로 줄인 천연가스로 하단의 CNG나 PNG에 비해 보관 난이도가 높다. 초저온, 초고압의 용기가 필수. 카타르와 오스트레일리아가 주로 사용하는 방식
2. CNG : Compressed Natural Gas 압축천연가스
기체 상태의 가스를 압축해 부피를 200배로 줄인 것으로 천연가스차량에서 사용. LNG에 비해 보관 효율은 좋지 않으나 초저온, 초고압의 첨단기술이 필요 없어서 상용화하기 좋다. 한국에서는 전기차와 수소차에 밀려 입지가 약하나 천연가스를 시추해서 바로 사용이 가능한 나라에서는 CNG차량이 상당히 많다.
3. PNG : Piped Natural Gas 배관천연가스
파이프라인을 통해 공급하는 방식, LNG에 비해 초기 비용이 엄청나게 들어가나 장기적으로 보면 생산단가가 매우 저렴하다. 러시아가 유럽에 공급하는 방식(노르드 스트림)
천연가스 생산 상위국 (Trillion cubic feet, 1조입방피트) 출처 |
||
미국 | 32,914 Tcf | 21.32% |
러시아 | 22,728 Tcf | 14.72% |
이란 | 9,097 Tcf | 5.89% |
캐나다 | 6,751 Tcf | 4.37% |
알제리아 | 6,491 Tcf | 4.20% |
천연가스 수출 상위국 (Billion cubic meter, 십억입방미터) 출처 | ||
러시아 | 256.6 Bcm | 85% / 15% |
카타르 | 128.6 Bcm | 17% / 83% |
미국 | 123.1 Bcm | 61% / 39% |
노르웨이 | 115.7 Bcm | 94% / 6% |
오스트레일리아 | 104.7 Bcm | 0% / 100% |
국가별 PNG / LNG 수출 비중 |
천연가스 수입 상위국 (Billion cubic meter, 십억입방미터) 출처 | ||
독일 | 155.4 Bcm | 16.23% |
일본 | 99.8 Bcm | 10.41% |
이탈리아 | 70.2 Bcm | 7.33% |
영국 | 53.6 Bcm | 5.60% |
한국 | 51.9 Bcm | 5.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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