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세기 노동자의 티타임과 설탕의 대량생산

티타임 시간은

일레븐지스 Elevenses - 오전 11시경

애프터눈 티 Afternoon tea - 오후 4시에서 6시 사이

하이 티 High tea - 오후 5시에서 7시 사이다.

일반적인 티타임 하면 생각나는 풍경

그리고 여유롭게 즐기는 여가시간이라는 이미지가 있다.

 

 

그러나 18~19세기 노동자들에게 티타임은 생존을 위한 것었다.

노동자들에게 티타임은 휴식시간외에 동시에 모자란 열량을 확보하게 해주는 중요한 수단

공사장에서 수시로 마시는 믹스커피. 당분 보충에 최고

기술발전과 산업혁명으로 홍차의 대량운송, 설탕의 대량생산이 가능해지자 

홍차와 설탕이 엄청나게 공급되면서 하루에 필요한 칼로리를 설탕으로 채우게 된다.

티타임에 설탕을 듬뿍넣은 차로 모자란 열량을 보충하고

오후 5~7시에 하이티시간에는 홍차와 잼을 바른 빵으로 식사를 대체하였다.

Tea의 5번째 뜻

그 흔적으로 영국에서는 오후의 차가 저녁을 뜻하는 단어로 쓰이는 경우도 있다.

 

 

설탕을 위주로한 식사가 가능해지면서

식사준비가 간편해지고 가사노동시간이 줄어들게 되면서

여성도 노동시장에 투입이 쉬워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