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세장 약세장 - 곰과 황소

주식 시장에서 가장 많이 언급되는 두 동물

황소와 곰이다

 

 

강세장 - Bull market

동서양을 막론하고 대표적인 가축이며 부와 남성성을 상징하는

황소는 상대를 뿔로 아래에서 위로 들어 올리는 습성이 있다. 상승시키는 힘이 있는 것.

증권 시장에서 주가가 일정 기간 동안 상승하는 추세를 보일 때 강세장 Bull market이라고 부르며, 제적인 안정과 더불어 관련된 기업들의 성장 전망이 밝아졌을 때 주로 나타난다.

주식시장을 상징하는 동물로 미국 월스트리트에 거대한 황소상이 있다.

황소상의 불알을 만지면 돈복이 있다는 소문이 있어서 거기만 매끈거린다고....

 

 

약세장 - Bear market

곰은 위에서 아래로 찍어내리는 습성이 있다. 상대를 내리찍는 것이 주가 하락을 상징한다.

주가가 일정 기간 동안 하락하는 추세를 보일 때 약세장 Bear market이라 부른다.

시세하락을 노리는 공매도 꾼들을 곰사냥을 하기도 전에 곰가죽을 파는 사냥꾼에 비유한다.

곰 사냥에 실패하면 이미 판 곰가죽을 납품하기 위해 남의 곰가죽을 비싸게 사야하는 걸 숏커버링에 비유.

 

 

왜 곰과 황소가 증시의 흐름을 나타내는 동물일까?

시장의 흐름에 따라 비유되는 곰과 황소의 유래는 19세기 미국에서 오락의 일종인 곰과 황소의 싸움 Bull and Bear fights에서 유래되었다는 의견이 있다.

The Brutal Bull-and-Bear Fights of 19th-Century Californ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