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9. 24. 22:38ㆍ경제 뉴스
고금리가 생각보다 오래갈것이라고 지레짐작만 하고 있다가
진짜로 연준이 고금리를 오래 유지하겠다고 하니까 주식시장이 발작을 일으켰다
미국의 주요지수가 SVB이후 처음으로 크게 꺽였다
영국물가 6.7%
개발도상국도 아닌 G7에 들어가는 강국인데 물가가 저런 상태이다
기존 주택 거래와 신규 착공건수는 줄어들었다
다만 건축승인건수를 늘어났는데
기존에 집을 가지고 있던 사람들은 새로운 주택담보대출을 꺼리게 되니 이사를 안하게 되지만
집이 없어서 새로 집을 구매할려는 실수요자들은 계속 발생하니 저런 수치의 괴리가 생기는 모양이다
FOMC 직후에 나온 제조업/서비스업 지수
제조업은 예상치 상회했고, 서비스업은 예상치에 미치지 못했다
다만 하락추세에서 크게 벗어나지는 않았다
예상치와의 실세수치의 차이도 크지 않은 편
스위스, 기준금리 1.75%로 6회 만에 동결.."추가인상 배제 안해" (newsis.com)
영국 기준금리 연 5.25%로 깜짝 동결…14회 연속 인상 마무리(종합) | 연합뉴스 (yna.co.kr)
영국과 스위스가 금리를 동결했다
다르게 해석한다면 두국가에 버틸 수 있는 경제체력이 저기까지라는 뜻으로 해석할수도 있겠다
일본은행, 대규모 금융완화 지속…장기금리 상한 1% 유지(종합) | 한국경제 (hankyung.com)
일본은 기준금리를 올리면 정부가 지출하는 이자비용이 너무 커져서 금리는 손을 못대고 YCC라고 하는 일본 특유의 방법으로 금리를 조절한다
시장에서 채권을 매매해서 시장채권금리를 조절하는걸로 기준금리를 올리고 내리는 효과를 내는 것
0.25%로 억누르던 YCC를 1%까지는 계속 지켜보겠다고 한건데
금리를 올리긴 해야겠는데 어디까지가 적당한 금리인지 모르겠으니
'1%까지는 풀어두고 지켜보고 결정하겠다'라고 하는 것
美파월 "인플레이션 갈길 멀어…확신 들때까지 긴축 유지"(종합) (newsis.com)
파월 연착륙은 가능한 결과 중 하나일 뿐 기본전망 아냐” | 한국경제 (hankyung.com)
자산시장이 이번주에 크게 하락하게 된 파월의 인터뷰
미국의 기준금리는 동결했지만 연준 의장 파월의 인터뷰에 시장이 흔들렸다. 인터뷰를 요약하면
'연방준비위원회는 실물경기가 연착륙을 하든 경착륙을 하든 물가를 잡는것을 최우선으로 할것이다'
저 발표가 있던 날의 나스닥, 다우, S&P500 지수 추이인데,
내내 횡보하던 시장에서 자금이 급하게 이탈하는 모습이다
경기 신경쓰지 않고 물가를 잡겠다는 파월의 발언덕에 유가는 고점을 찍고 꺽였다
미국의 장기 실업자 수가 줄어들고 있다
두가지 해석이 가능하다
1. 미국의 고용시장은 여전히 탄탄하며 실업율이 내려가고 있다
2. 미국가계가 한계에 달해 실업급여를 포기하고 취업전선으로 나가고 있다
캠벨 하비 '연준, 인플레 잘못 읽어 경기침체 우려 높아져' < 채권/외환 < 기사본문 - 연합인포맥스 (einfomax.co.kr)
‘불황 신호등’ 장단기 금리 또 역전…"L자형 경기 침체 가능성도" (koreadaily.com)
올해초 시장이 강세로 전환되기 전에 시장에서는 침체가 온다는 하락론자들이 판을 쳤었다
이번에도 시장이 9월 한달간 좋지 않자 약세론자들이 다시 목소리를 높이기 시작한다
미국 정부 업무 마비 셧다운 초읽기…운명의 1주일 | 한국경제 (hankyung.com)
미국 정부의 과도한 채권발행으로 이자비용이 한국일년 예산의 두배에 달하는 지경이 되었다
돈을 찍어서 해결해도 되겠지만 고물가 상황에 돈을 더 풀수가 없다
돈을 만들어낼 방법이 없으니 정부의 업무가 멈추는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엑스'로 바뀐 트위터, 전면 유료화…"월 사용료 부과" - ZDNet korea
SNS에서 함부로 입털다가
주가조작혐의 VS 고가로 트위터 매수하기를 선택당하고는
어떻게든 수익성을 내기위해 발악하는 X(전 트위터)이다
트위터가 사용자가 압도적이긴 하지만 대체제가 없는 플랫폼은 아닌데
무리한 유료정책이 사용자수에 영향을 주게 될것인가
기후위기 걱정하다 곳간 거덜난다…원전 더 짓고 백기투항 | 한국경제 (hankyung.com)
영국의 친환경 유턴…내연기관자동차 5년 더 팔아도 된다 | 한국경제 (hankyung.com)
넷제로 원조 스웨덴, 속도조절 나섰다 | 한국경제 (hankyung.com)
자동차는 곧 일자리다…유럽도 자국 우선, 위기의 전기차 : 경제일반 : 경제 : 뉴스 : 한겨레 (hani.co.kr)
미국 자동차노조 파업이 대선 판도 흔든다, 바이든 친환경 정책도 도마에 (businesspost.co.kr)
전기차, 재생에너지로의 전환은 가성비가 좋은 기술로 바뀌는게 아니라
돈이 좀 더 들더라도 미래세대를 위해 친환경 기술을 사용하는 것이다
그 취지는 좋으나 고물가, 고금리, 고유가 상황을 맞이하자 견디지 못하고
각국은 친환경 정책을 완화하고 있다
재미있는건 친환경 정책을 선회하는 국가는 전부 민주주의가 발달한 서방세계이다
사우디와 중국에서는 친환경정책 완화이슈가 나오지 않고 있다
복제는 단연 1등이라는 이 나라…어렵다는 ‘이 제품’도 성공 임박했나 [위클리반도체] - 매일경제 (mk.co.kr)
2019년에 일본이 한국에게 반도체 수출규제를 걸어버리자 많은 분야에서 국산화를 성공시켜서
반도체 분야에서 대일본 의존도를 확 낮추었던 것처럼
중국이 미국으로부터 반도체규제를 당하자 점점 기술자립을 실현하고 있다
다만 반도체 분야의 특성상 최첨단 장비와 기술이 필요한데 그것 없이 어디까지 갈 수 있을지 기대 된다
'꿈의 암 치료기' 국내 첫 중입자치료 환자, 암 제거 확인 (naver.com)
암치료가 어려운 건
암은 정상세포가 멈추지 않고 계속 늘어나는게 암의 정체인데
특성상 암과 정상세포는 상당히 비슷해서 암만 죽이기가 힘들기 때문이다
그런 암의 치료가 가능한 치료방법이 우리나라에도 도입되었는데
주식시장에서 신규 테마로 나온걸 보면 아직 시장에 길을 모르고 헤메고 있는 자금이 많은 것으로 보인다
사이언스, 한국 R&D 예산 삭감 조명…"과학자들 충격" (newsis.com)
R&D 예산이 삭감되었다
우리나라는 2008년 금융위기때도 연구개발예산은 줄이지 않았다
기술로 먹고사는데 기술 개발을 안하겠다면 어쩌자는 건지
명분은 2가지이다 1.R&D예산을 빼먹는 카르텔이 있다 2.성과가 없는 연구를 위한 연구가 있다
카르텔이 있다면 카르텔을 잡아야지 예산을 줄이다니... 빈대가 좀 크다고 집에 불을 놓는 격이다
연구를 위한 연구는 다른말로 하면 기초과학이다. 축구선수에게 지구력과 심폐력을 키우지말고 오버헤드킥이나 연습하라는 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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