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10.01-2023.10.07 경제 이슈 모음

채권 시장이 흔들리면서 같이 흔들린 주식시장

다행히 현금흐름이 좋은 빅테크들은 빠르게 반등했지만 나머지 종목들은 묵념...

 

 

이번 주 미국 지표가 뭔가 굉장히 많이 나왔는데

대부분 예측치에서 크게 변화 없어서 시장에 별 영향은 없지만 
'미국 ADP 비농업부문 고용 변화'
이 지수가 예측치보다 매우 낮게 나왔음

고용이 안 좋다는 뜻이며 고금리를 더 끌고 가기 힘들지도...?라는 뜻으로 시장이 받아들였다

 

일자리... 그러니까 사람을 구하는 직장의 추세가 줄고는 있지만 예측치보다 높게 나왔다
심지어 이전수치도 8.82M에서 8.92M으로 상향조정 되었다

생각보다는 경기가 덜 나빠지고 있다. 고금리 더 할 수 있다는 뜻으로 해석가능

 

 

시간당 임금은 예측치보다 약간 덜 올랐고 중요한 실업률은 코로나 직전과 비교하면 아직 높은 수준이지만...

예측치보다는 약간 높게 나온 편이지만 평균을 크게 벗어나지 않았다 

임금이 오르지 않았지만 실업률이 낮다는 뜻은 고용시장에서 구직자, 즉 공급이 많아지면서 가격(임금)이 안정되는 것으로 해석된다

 

시장에서 고용 지표를 주목하는 이유는

연준의 가장 큰 2가지 목적이 물가와 고용의 안정이기 때문이다

특히 고용은 임금의 상승이나 하락으로 물가에 영향을 줄수도 있기 때문이고

지금 연준이 물가에 집중하는 이유가 미국의 고용이 탄탄하기 때문이었다

그런데 고용이 다시 흔들리기 시작하면? 긴축을 제대로 할 수가 없다

 

 

 

 

한국 경기가 엄청 나쁨에서 그럭저럭 무난한 수준까지 올라온 것처럼 보인다

문제는 한국의 물가가 반등하고 있다

 

 

 

[뉴욕유가] OPEC+ 정책 유지·휘발유 재고 증가에 5%↓ | 연합뉴스 (yna.co.kr)

[뉴욕유가] OPEC+ 정책 유지·휘발유 재고 증가에 5%↓ | 연합뉴스

국제유가, 이틀간 7% 급락… 수요우려에 하락세 이어져 :: 1등 조세회계 경제신문 | 조세일보 (joseilbo.com)

국제유가, 이틀간 7% 급락…수요우려에 하락세 이어져 - 조세일보

원유 가격이 95달러를 고점으로 크게 하락했다

공급을 줄여 가격을 올리자 수요도 같이 줄어든 것으로 보인다

필수재인 원유지만 경기가 좋지 않아 수요가 높아진 가격을 따라갈 수가 없는 것으로 해석된다

물가 상승에는 다행이다

 

 

 

이유는 파악 못했지만 미국의 천연가스 가격이 급등하고 있다

다행인 건 미국만의 사격 상승이고 유럽 쪽은 유가와 함께 하락 중이다

 

 

 

'셧다운' 불 껐지만…美임시예산안 후폭풍[뒷북 글로벌] | 서울경제 (sedaily.com)

'셧다운' 불 껐지만…美임시예산안 후폭풍[뒷북 글로벌]

강경파 8명이 美정치 흔들었다... 권력 넘버 3 사상 첫 공석사태 (chosun.com)

강경파 8명이 美정치 흔들었다...권력 넘버3 사상 첫 공석사태

미국의 임시 예산안이 극적으로 통과되면서 지금 당장의 셧다운 이슈는 간신히 가라앉았지만

임시 예산안이므로 45일, 대략 한 달하고 보름 뒤면은 다시 또 셧다운 우려가 일어날 예정이다

그리고 미국 임시예산안이 통과되고 난 뒤 공화당내부의 강경파들은

하원의장과 공화당 일부가 민주당과 합세해 예산안을 통과했다며 하원의장을 해임안을 의건으로 올렸고

민주당은 사사건건 민주당의 정책에 태클을 걸던 하원의장(공화당소속) 해임에 동의하면서

하원의장직이 공석이 되버렸다

해당 사태로 인해 두 가지 리스크가 생겼다

1. 바이든과 민주당은 45일 뒤에 새로운 협상을 할 대장? 이 사라진 형태라 정치적 리스크는 여전하다

2. 정치적인 리스크는 미국의 신용등급에 영향을 줄 수가 있다

 

 

 

바이든, 학자금 상환부담 12조 원 추가 면제… 아직도 수천 조원 ::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 (newsis.com)

바이든, 학자금 상환부담 12조원 추가 면제…아직도 수천 조원

물가 잡겠다고 고금리 더 유지하겠다고 하는데 거기서 또 시장에 유동성을 공급하는 정책을 펴는 바이든이다

내년에 대선이라 어떻게든 경기를 좋게 유지해 표심을 얻으려는 건 이해되지만 고금리만 길어지는 결과를 부르고 있다

 

 

 

샌프란 연은 총재 "미 국채 수익률 상승, 금리 동결 근거" : 네이트 뉴스 (nate.com)

샌프란 연은 총재 "미 국채 수익률 상승, 금리 동결 근거" : 네이트 뉴스

美국채 금리 급등에 연준 내부서 '금리인상 중단' 목소리 커져 | 연합뉴스 (yna.co.kr)

美국채 금리 급등에 연준 내부서 '금리인상 중단' 목소리 커져 | 연합뉴스

시장에서 기준금리와 비슷한 역할을 하는 국채금리가 급격하게 상승하면서 

연준에서도 굳이 더 금리를 올릴 필요가 있냐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호·악재 '충돌'... 미국증시 '혼조', 빅테크주 '활짝' vs 유틸리티주 '폭락' < 마켓 핫이슈 < 금융 < 기사본문 - 초이스경제 (choicenews.co.kr)

호·악재 '충돌'...미국증시 '혼조', 빅테크주 '활짝' vs 유틸리티주 '폭락' - 초이스경제

[뉴스 동서남북] 미국 대선 13개월 앞둔 지지율 조사 “트럼프, 바이든에 9% P 앞서” (voakorea.com)

[뉴스 동서남북] 미국 대선 13개월 앞둔 지지율 조사 “트럼프, 바이든에 9%P 앞서”

바이든은 이상주의적인 외교를 하는 바람에 실리를 못 챙겨서 반미동맹인 브릭스까지 만들 정도로 외교가 난감하고
트럼프는 지구온난화를 믿지 않는 전통적? 에너지주의자라 난감한 상황

전기차, 2차 전지, 수소, 조선, 원자력, 신재생에너지등이 포함된 유틸리티섹터는 전부 친환경이랑 엮여있다

 

 

 

호주중앙은행, 불럭 신임 총재 첫 회의서 기준금리 4.1%로 넉 달째 동결 - 뉴스핌 (newspim.com)

호주중앙은행, 불럭 신임 총재 첫 회의서 기준금리 4.1%로 넉 달째 동결

뉴질랜드, 기준금리 5.5% 동결…"인플레 대응 3 연속 유지" (newsis.com)

뉴질랜드, 기준금리 5.5% 동결…"인플레 대응 3연속 유지"

호주, 뉴질랜드는 기준금리를 계속 동결했다

인플레를 잡기에 충분하다고 말할 수도 있고 각국의 경제가 버틸 수 있는 금리의 한계에 도달했다고도 말할 수 있다

 

 

 

엔화 환율 ‘1달러=150엔’ 돌파하더니 순식간 급락… 일본 정부 개입했나 (ekn.kr)

엔화 환율 ‘1달러=150엔’ 돌파하더니 순식간 급락…일본 정부 개입했나

현재 경제 주요국 중에 유일하게 제로금리를 실행하고 있는 일본은 양적완화를 실행하고 있기에

달러/엔 환율이 내려가야 하나 전 세계 큰손들이 일본의 저금리를 이용해 자금을 조달하고 있으며

동시에 엔화에 대한 지속적인 약세에 배팅을 하고 있다 보니 달러 대비 엔의 환율이 계속 올랐었다

당연히 환율에 대한 방어는 해야 했기에 시장은 그게 아마도 150엔이 아닐까... 하고 추측만 하고 있었다

결국 10월 4일 22시쯤 달러/엔 환율이 150엔 직전까지 계속 오르다가 급격하게 하락한 뒤 149.5엔을 넘지 않고 있다

아마도 일본 중앙은행의 개입이 있지 않았을까 하고 추측 중이다

 

 

이스라엘, 팔레스타인 무장세력에 '전쟁 선포' (imbc.com)

이스라엘, 팔레스타인 무장세력에 '전쟁 선포'

이스라엘-팔레스타인 정면충돌에… 국제사회도 대리전 양상 - 경향신문 (khan.co.kr)

이스라엘-팔레스타인 정면충돌에…국제사회도 대리전 양상

사우디·이스라엘 수교 막으려는 도발… 이란 배후설에 미국 당혹 (chosun.com)

사우디·이스라엘 수교 막으려는 도발… 이란 배후설에 미국 당혹

팔레스타인 해방 단체인 하마스에서 기습적으로 이스라엘을 공격해서 전쟁이 벌어졌다

중동지방의 정세가 복잡하게 얽히게 되었다

중동의 맹주 역할을 하고 있는 사우디아라비아가 중동에서 공공의 적 역할인 이스라엘과 수교직전에 전쟁이 발발한 점이나

하마스의 배후세력으로 이란이 지목되면서 이란과 미국의 협의가 수포로 돌아가게 된 부분

나아가 취임 후 외교나 정책이나 중동에서 계속 악수만 두고 있는 바이든의 지지율이 더 내려가는 점까지

특히 두 번의 오일쇼크가 전부 중동전쟁의 여파로 나왔다는 부분이 아주 우려되는 부분이다

 

 

 

 

 

'스타트업 둥지' 위워크, 채권 이자 지급 유예기간 돌입… 파산 우려 고조 : 네이트 뉴스 (nate.com)

'스타트업 둥지' 위워크, 채권 이자 지급 유예기간 돌입…파산 우려 고조 : 네이트 뉴스

사업용 부동산을 대표하는 위워크가 이자를 내지 못해 유예를 받았다

이제 돈 못 버는 기업은 고금리로 인해 돈을 유통하기 힘들어지는 시기가 왔다

 

 

 

코스트코에 골드바 등장..."없어서 못 판다"부터 시티타임스 Citytimes (investing.com)

코스트코에 골드바 등장..."없어서 못 판다" 부터 시티타임스 Citytimes

특이하게도 미국 코스트코에서 골드바가 연일 매진되는 사태가 일어나고 있다고 한다

금은 역사적으로 인플레이션을 방어하는 대표적인 자산이다

채권, 주식, 부동산 등 어디도 상승을 보여주지 못하니 개인들이 현물인 금에 투자하는 것으로 보인다

문제는 금가격이 최근에 급격한 하락을 보여주고 있다는 점이다

금선물시장에서 세력 VS 개인의 구도가 펼쳐지고 있다

 

 

 

비만약 때문에 덜 먹는 다코카콜라프링글스 휘청 글로벌마켓 AS | 한국경제 TV (wowtv.co.kr)

＇비만약 때문에 덜 먹는다＇…코카콜라·프링글스 휘청 [글로벌마켓 A/S]

인기 비만약 ‘위고비’, 음주·흡연 욕구 감소도 관찰돼 : 동아사이언스 (dongascience.com)

인기 비만약 ‘위고비’, 음주·흡연 욕구 감소도 관찰돼

이번주에 맥도널드, 코카콜라, 펩시, 켈로그 등 대표적인 배당주인 식음료 종목이 하락했다

일라이릴리에서 나온 당뇨약이 식욕을 억제한다는 부작용이 부각되면서 다이어트약으로 각광을 받았는데

식욕만 아니라 욕구자체를 억제한다는 소식이 전달되면서 과자, 음료, 담배, 주류 주가 전체가 내려앉았다

 

 

 

 

연휴기간의 미국채권시장의 하락을 모아서 받아낸 모습

 

 

한국 국채시장은 추석과 임시공휴일로 긴 연휴를 지나는 동안

4일간의 누적된 미국 국채채권 수익률 상승을 한방에 두들겨 맞았다

채권 수익률이 상승하니 당연히 주식시장도 눈치 보며 따라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