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11. 19. 22:47ㆍ경제 뉴스
무난하게 상승한 시장, 마이크로소프트가 제자리인 게 눈에 띈다(오픈AI CEO 퇴출건으로 급락)
시장의 분위기가 너무 급하게 반전하고 있다
벌써 탐욕 상태이다
미국물가지수를 나타내는 모든 지표가 예상치보다 하향했다
파월이 항상 하는 말 "데이터 보고 판단하겠다" 그런데 데이터가 조졌죠? 경기조지면 금리 내려야겠죠?
이래서 미장이 오르는 걸로 시작했는데 정작 지표에서 나온 수치를 보면 크게 차이가 안 난다
생산자 물가지수는 하회했다
소매판매는 예상치보다 낮게 나왔고
근원소매판매(=소매판매-차량시장)는 높게 나왔다
내구재의 대표 격인 자동차를 사람들이 안 산다&안 바꾼다는 뜻으로 보인다
미국 기름에 대한 지표이다
시장에 영향이 많은 것만 보면 원유재고가 예상치보다 상회했다
미국 고용에 대한 지표이다
신규 실업수당 신청건수가 예상치를 상회했다
실업률 지표는 가장 확실한 경기후행지표로 경기를 제일 늦게 반영한다
미국 필라델피아 연은 제조업 활동지수는 예상치보다 상회
기업에서 불경기에 사람 자르는걸 제일 마지막에 하고 호경기에도 인력 확충하는 걸 제일 마지막에 한다
미국 지표는 진짜 많이도 뜬다
미국주거비에 대한 선행 지수로 볼 수 있는 건축승인건수와 착공건수
둘 다 예상치보다 상회했다
왜 건물 새로 올리는 숫자가 줄지 않는지 의문이다
인플레의 마지막 복병은 주거비였나
유럽연합 GDP는 딱 예상치만큼 나왔지만 그 예상치가 이전보다 낮은 게 문제다
유럽의 GDP가 하락중이이다
유럽 물가지수는 순조롭게? 꺾이는 중이다
사실 GDP가 내려가고 있는데 물가도 내려가는 것이 정상이다
영국 실업률 큰 변화 없이 4.2%
영국 물가는 정체하는 듯하더니 잡히고 있다
일본 GDP가 나락으로 가고 있다
30년 만의 인플레가 진행되고 있는데 금리를 못 올리고 있으니 엔화는 엄청나게 약세이다
엔화가 약세면 기업의 매출은 늘어나지만 소비자/노동자들 입장에서는 달러를 못 벌고 있으니 죽어나고 있다
즉 기업은 부유해지지만 국민은 가난해지고 있다
일본무역수지에 대한 지표를 해석해 보면 수출을 상대적으로 잘해서 무역수지가 괜찮았다 정도로 읽을 수 있겠다
그런데 달러/엔이 점점 올라가 엔약세로 인한 수출증대를 감안한다면... 글쎄다... 싶다
사우디 왕세자-이란 대통령, 관계개선 후 첫 대면 | 한국경제 (hankyung.com)
중동지방의 정세가 이상하게 흘러가고 있다
이스라엘 하마스 전쟁으로 국제 관심이 중동으로 쏠리고
미국이 강력하게 개입을 하니 중동의 양축으로 앙숙이었던 이란과 사우디가 손을 잡았다
사우디와 이란이 서로 친해질 수 없는 이유 - BBC News 코리아
읽어보라고 가져온 뉴스
중동은 계속 이란과 사우디로 나뉘어서 내부분열을 하고 있었고 미국은 그 틈을 이용해 중동지역을 뒤에서 조종하며 유가를 안정시켰다
그런데 이번에 바이든이 사우디에 대한 지원을 그만두고
이란에 대한 제재를 풀었었다가 이스라엘 전쟁이 터지면서 이란을 다시 제제하면서
미국은 중동지방의 공공의 적으로 등극하게 된 것으로 생각된다
경제적으로도, 종교적으로도, 군사적으로도 (이스라엘을 위해 항모를 두 개나 파견했으니)
'중동분쟁 불똥' 튄 사우디 증시서 대규모 자금 유출 | 연합뉴스 (yna.co.kr)
이유 없이 이란과 사우디가 짝짜꿍 하길래 왜 저런 나 싶었더니 이스라엘 전쟁 외에도 이규가 있었다
사우디에서 외국인들의 자금이 엄청나게 빠져나갔다
사우디는 지금 돈이 아주 아주 아주 많이 필요한 상태이다
국제행사 유치, 신사업발굴, 네옴시티 건설 등 벌인 사업이 많은데
전부 화석에너지가 주력 에너지원에서 밀려났을 때를 대비해서
유전이 없어도 사우디를 먹고살만한 국가로 만들기 위한 빈살만의 눈물겨운 노력이다
그런데 경기가 나빠서 유가도 내려가고 근처 이스라엘에서는 전쟁이 터지니 똥오줌 가릴 처지가 못돼서 이란과도 손을 잡은 것으로 보인다
"하마스, 통제력 상실"‥"48시간 내 연료 고갈" (imbc.com)
이스라엘 하마스 전쟁이 빠르게 진정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세계 여론은 이스라엘에게 휴전을 요구하지만 이스라엘은 끝까지 타격할 것으로 보인다
이스라엘 외무 국제적 지지 잃기 전 하마스 공격시간 2∼3주뿐 | 한국경제 (hankyung.com)
이스라엘 하마스 전쟁에 대한 국제여론이 곱지 않아 오래갈 수 없는 상황이다
미국은 대선이 코앞이고 여론이 팔레스타인 쪽으로 기울면 미국 항모전단을 계속 중동지역에 둘 수가 없다. 그렇다고 빼면 줏대 없다고 욕먹는다
"인질들 풀어줄 테니 드론 좀 제발…" 하마스가 내건 석방 조건 : 네이트 뉴스 (nate.com)
현대전에서 전술과 전략의 기본은 가성비이다
몇백~몇십만 원짜리 무인기가 몇천~몇억짜리 장비를 박살 내는 가성비
우러전쟁에서도 탱크 잡는 건 드론이었듯이 현대전의 주역이 드론으로 넘어가고 있다
국군교전교범도 베트남전에서 멈춰있는데 현대전에 맞춰서 바꾸지 않으면
북한드론에 상공 뚫리는 건 일상이 될 도 모른다
블룸버그 "中, 부동산 시장 활성화에 182조 원 투입 검토" : 네이트 뉴스 (nate.com)
미국은 고금리
중국은 저금리
이 상황에서 시중에 돈을 풀면 전부 미국으로 흘러가버릴까 봐 시장에 돈을 안 풀고 있었다는 분석이 많았는데
중국 부동산 시장이 정말 견디기 힘든지 지금 돈을 풀고 있다
참고로 중국은 금리를 올린 적이 없어서 금리를 인하하지 못하고 추가자금 투입 외에는 세금을 건드리는 방법이 있다
무디스, 미국 신용등급 전망 '안정적'→'부정적' 하향 | 연합뉴스 (yna.co.kr)
3대 신용평가사인 무디스에서 미국의 신용등급전망을 부정적으로 본다고 발표했다 (하향이 아니다)
이유는 연준과 정부의 손발이 안 맞는다는 것
연준은 물가안정을 목표로 긴축을 하는데
바이든정부는 선거와 경기부양 때문에 완화 중이다
미국 하원 임시 예산안 가결, 상원 송부...'셧다운 모면' (newspim.com)
2차 임시예산안이 상하의회에서 가결되었다
그런데 이번 예산안이 또 임시예산이다
6주 후에 뵙겠습니다
[뉴스의 창] 미국 물가 정점 찍었다… 내년에는 금리 하락 가능? < 뉴스의 창 < 기획·연재 < 사회·글로벌 < 기사본문 - 한국아이닷컴 (hankooki.com)
월가는 현재 금리가 고점이라 기대하고 있는 분위기가 가득하다
이게 단순히 기대감으로 끝날지 데이터에 입각한 예측일까
https://www.asiae.co.kr/article/2023111510393456757
미국 중소기업들이 줄파산 중인데 이유가 신규대출이 필요하지만 고금리대출을 견디지 못해서 이다
미국연준은 50년간 금리변동할 때는 절대 점차적으로 부드럽게 하지 않았었다
팍! 올리고 팍! 떨어뜨리는 경우가 대부분
https://www.ytn.co.kr/_ln/0104_202311160612438192
바이든, 기자회견장 떠나며 “시진핑 독재자 맞잖아” (chosun.com)
시진핑 "美, '대만독립 不지지' 행동해야… 수출통제, 中이익 훼손"(종합) (daum.net)
뭔가... 기대치만큼 좋은 결과가 나오지 않은 시진핑-바이든 만남
'우리 사이좋게 지내자'가 아니라 '싸우지 말자'라는 것이 정상회담의 골자이다
시-바 회담을 요약하면
대만문제는 신경전
AI와 마약분야에서 협력관계
미중 항공편 증설 및 교류확대
대중국 규제에 관해서는 변경 또는 협의는 없었다
그리고... 외교에서 그리 좋은 능력은 보여주지 못한 바이든은 미중정상회담 후의 기자회견에서 시진핑을 독재자로 불렀다
머스크에 선물 안긴 시진핑…"테슬라 중국 내 발전 지지" | 연합뉴스 (yna.co.kr)
미중정상회담과는 별개로 시진핑이 미국기업가들과 만찬을 가진 자리에서
시진핑과 같은 테이블에 앉은 기업가들로는 테슬라, 애플, 블랙록, 블랙스톤 등의 CEO들이 함께 했다
시진핑 "아·태, 신냉전 싸움터 돼선 안돼… 외국인 투자 환영" ::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 (newsis.com)
中, '맞불 제재' 美마이크론에 또 화해 손길…"中서 발전 환영" (daum.net)
APEC 정상회담 후에 많은 기사가 나왔다
중국이 외국인 투자를 환영하면서 아시아-태평양에서 분쟁을 원하지 않는다고 말하고
마이크론사에 손을 내밀었다
중국이 대만을 대하는 자세는 세계 경제에 큰 불안함을 주는 소요인데
안 싸울 테니 외국인 투자 해달라는 뜻은 대만침공을 안 한다는 뜻일까?
최소한 미중무역분쟁이 더 심해지지는 않을 것으로 기대해도 될까?
갈등 겪었던 중국-호주 정상회담‥시진핑 "개선의 길 들어서" (imbc.com)
APEC 정상회담과는 별개로 호주와 중국이 다시 화해모드로 들어갔다
호주의 집권당이 친중 정권으로 바뀐 것이 원인이다
호주와 중국은 전 세계 철광석 시장에서 공급과 수요를 각각 50% 이상씩 담당하는 큰손들이다
'中 견제' IPEF 협상서 무역 제외한 3개 핵심 분야 합의 (daum.net)
미중 정삼회담 이후에 중국을 견제하기 위한 협력단체의 회담을 진행하는 것을 보면
시-바 정상회담에서 결정된 내용은 미국 중국 무역 분쟁에 큰 영향을 미치지 못하는 모양이다
'주식, 나만 소외될 수 없어' 美에 다시 FOMO 현상 | 서울경제 (sedaily.com)
3주 만에 3개월의 하락을 반등한 미국증시 덕분에 FOMO가 다시 오고 있다
지켜보고 있던 자금들도 들어오기 시작한다면 증시는 급격한 막바지 상승이 이어질 것
목소리가 떨리네요…CEO 속마음 읽어내는 AI | 한국경제 (hankyung.com)
의사 없이 AI가 진료하는 '무인 진료실' 등장 < 산업일반 < 산업 < 기사본문 - AI타임스 (aitimes.com)
경영진의 발표할 때 AI가 목소리의 높낮이, 말투의 변화, 속도, 망설이는 추임새가 들어간 발언 등을 분석해 사업내용을 분석해서 알려주고
의사가 아닌 AI가 진료해서 판단하는 무인진료실이 등장하는 등 AI활용처가 속속히 나오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 자체 AI칩 공개… 애플 시가총액 '맹추격' (g-enews.com)
2024년 애플 iOS 18 '시리' 확 바뀐다 "강력 킬러 AI" < 뉴스위드 AI < AI·엔터프라이즈 < 기사본문 - 디지털투데이 (DigitalToday)
구글, 차세대 LLM 제미니(Gemini) 출격 연기했다 : 네이트 뉴스 (nate.com)
'연봉 최대 130억 원'… 오픈 AI-구글, AI 기술자 영입 전쟁 (sbs.co.kr)
소프트웨어 서비스만 제공하던 마이크로소프트가 AI용 반도체 개발을 선언하면서 시스템 업체로 변신을 시도하고
애플은 내년에 시리에 생성형 AI를 적용하겠다고 밝히고 있다
구글의 차세대 AI는 내년 1분기에 공개 예정이다
와중에 구글과 오픈 AI는 기술자 빼가기 경쟁을 하고 있다
위기의 스마트폰 시장… 앞으로 경쟁 키워드는 '생성형 AI' (hankookilbo.com)
피처폰에서 피처폰으로 시장이 넘어가면서 적응하지 못한 기업들은 퇴출되고
시장이 정리되면서 안정되었다는 평가와 동시에 정체되었다는 평가도 함께 받고 있다
그런 IT업계에 새로운 먹거리로 확실하게 등장한 생성형 AI는 실제로 돈이 되는 것을 보여주며
기업들이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
챗GPT 개발사, 샘 올트먼 CEO 해임‥"소통에 솔직하지 않아" (imbc.com)
AI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인 오픈AI의 CEO가 급하게 해임되었다
이유는 '소통에 솔직하지 않다' 뭐 이런 걸로...
여파로 마이크로소프트의 주가는 급락하고 후속기사에서는 샘올트먼의 복귀 움직임에 대한 소식도 나오고 있다
전기차 한파에… 역풍 맞은 배터리 업계-국민일보 (kmib.co.kr)
현재 2차전지를 가장 많이 소비하는 분야는 전기차이다
그런데 차량구매를 하자니 고금리에 대출이 부담스러워 구매가 훅 줄어들었다
고금리 -> 차 안삼(대출이자가 높아서) -> 전기차도 안 팔림 -> 2차전지 불황
이 흐름을 뒤집으려면 금리가 꺾여야 된다
中 샤오미 첫 전기차 'SU7' 공개 (naver.com)
지난 한 달간 유럽의 자동차 명가들은 전기차 분야를 축소하고 있는데 샤오미는 전기차시장에 이제야 진입했다
美 디플레 온다… 연말 대목 앞두고 소비 둔화 우려한 월마트 | 한국경제 (hankyung.com)
몇 달 내 식료품 디플레이션이 올 수 있다고 경고한 월마트 CEO
“엔비디아, 중국 수출 가능한 GPU 3종 준비 중··· 11월 16일 발매” - CIO Korea
대중국 반도체 제제를 우회하기 위해 엔비디아가 중국 전용 반도체를 준비 중이다
중국시장을 놓치면 매출에 상당한 타격이 된다는 뜻
‘되팔이 안 돼’···테슬라, 출시 앞둔 사이버트럭 1년간 재판매 금지 - 경향신문 (khan.co.kr)
인기 있는 브랜드에는 거의 반드시 리셀시장이 형성된다
그래서 테슬라에서 신차 판매를 촉진하기 위해 사이버트럭 인수 후 1년 동안 재판매 금지를 걸었다
참고로 북미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차종은 픽업트럭
영국 주유소 회사 EG그룹, 테슬라 초급속 충전기 공급 계약 체결 (betanews.net)
이제 영국 주유소에는 테슬라충전기가 설치된다
무난하게 상승하는 한 주였다, 다만 코스피와 코스닥의 상승 정도가 차이가 나는 주였다
고용률 역대 최고에도… 청년 41만 명 그냥 쉬었음 | 한국경제 (hankyung.com)
한국 실업률이 점점 내려가는 걸로 발표되었다
실상을 보면 낮게 나온 이유가 따로 있다
경제활동에 아예 참가를 하지 않는 사람은 실업자 통계에서 아예 집계가 되지 않는 시스템인 것
KDI, 내년 성장률 전망 2.3→2.2%… 물가 전망은 2.5→2.6% | 한국경제 (hankyung.com)
국가의 성장률이나 물가전망은 맞추는 게 신기할 정도로 안 맞으니 수치는 큰 의미가 없다
국가 경제는 세계적으로 뒤엉킨 복잡계를 이루고 있으니 전 세계 모든 변수의 고려가 힘들다
다만 이런 수치를 수정할 때 방향이 매우 중요하다
이번에 물가는 상향, 성장률은 하향되었다는 뜻은 한국의 경제상황이 나아지는 요소보다는 불경기로 가는 요소가 더 많아졌다는 뜻이다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3111708542653708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APEC정상회담에서 한일 정상회담이 성사되었다
시간은 30분 정도로 중대한 내용은 없는 안부 묻기 정도로 예상된다
기사에는 올해에 벌써 7번이면 3달에 2번꼴로 만나고 있다는 건데... 장거리연예하는 수준이다
尹대통령 "공매도, 개인에 큰 손실… 근본적 개선안 때까지 금지"(종합) | 연합뉴스 (yna.co.kr)
[속보] 개인·외국인·기관 공매도 상환 기간 '90일'로 통일 (daum.net)
저번주부터 한국시장에서 뜨거운 주제인 공매도는 증거금과 상환기간을 기관, 개인 상관없이 다 동일하게 바뀌었다
90일 한도는 연장가능하다
(공매도를 연장 못하면 선물숏배팅이랑 똑같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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