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9. 2. 00:11ㆍ경제 뉴스
미국의 경기가 나쁠 것 같아야 금리인하를 할 텐데
경기지표만 본다면 미국이 불황인가 싶은 수치를 보여주고 있다
(물론 전달받는 뉴스는 소비의 둔화를 보여주지만)
다만 시장은 고용시장에 가장 집중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주요국 중 유일하게 금리를 두 번 연속으로 인하한 캐나다는
성장률이 아주 약하긴 하지만 증가세로 돌아서는 모습이다
유럽은 여전히 예측치대로 지표가 나오고 있다
유럽의 물가는 정부가 조절에 성공한 듯하다
유럽각국도 예상치와 상당히 비슷한 지표들을 보여주는데
독일의 내수소비 지표들이 하락을 멈추지 않는 게 불안하다
한국과 비슷하게 제조업에 몰빵한 독일의 내수가 불안한 모습이 좋아 보이지는 않는
일본의 물가지수가 증가했다
인플레이션을 노리고 자금을 무진장 찍어내더니 물가가 다시 오르기 시작한다
문제는 일본이 금리를 올린다고 발표했다가 전 세계한테 비난을 받고 철회를 했었다
물가를 잡기 위해서는 금리를 올려야 하는데
체면이 중요한 일본은 비난이 무서워 금리를 올릴 수 있을지 의문이다
만약 금리를 못 올린다면
물가상승과 경기침체가 동시에 오는 스테그플레이션이 기다리고 있다
중국은 그나마 정부에서 제조업에 지원을 해주면서 버티고 있었지만
관리자지수는 계속해서 하락하고 있다
국제분쟁
우크라이나 총사령관 “러시아 진격 중인 전선에서 고전” | KBS 뉴스
러시아, 우크라 동부 전선 속도전… 역풍 맞은 젤렌스키 (sbs.co.kr)
러시아 내부로 들어갔던 우크라이나 군대는
점령지를 유지하는 것만으로 한계인 상황이고
본토를 내버려 두고 우크라 동부에 집중하는 러시아군은
우크라이나 주요 보급거점을 위협하는 상황까지 진격해 있다
이란 외무 “확전 추구하진 않아”…‘계산된 보복’은 재확인 | KBS 뉴스
'내가 싸울 줄 몰라서 가만히 있는 게 아니야
싸우고 싶지 않아서 안 싸우는 거야'
이란 외무성에서 이스라엘에게 점잖게 입장을 발표했다
AI
오픈 AI “챗GPT 주간 사용자 수 2억 명… 지난해 가을의 2배” | KBS 뉴스
생성형 AI 이용자수가 계속해서 증가추세이다
아직 대중적인 사용법이 생기지는 않았지만 알음알음 사용자들이 생겨나는 모양이다
"외국어 전공자 필요 없다"… 중국 대학들 뒤흔든 AI 충격 - 머니투데이 (mt.co.kr)
중국에서 외국어 전공자를 모집하지 않는 대학교가 늘어나고 있다
특히 한국어, 일본어, 영어 전공이 가장 많이 폐쇄되었다
AI의 발달로 외국과의 교류를 할 때
외국어가 필수에서 교양의 수준으로 떨어지는 전초로 보인다
미국 싱크탱크 "중국AI, 미국 추월은 시간문제" | 한국일보 (hankookilbo.com)
인공지능 개발에 있어서 가장 큰 걸림돌이 윤리, 도덕의 문제이다
가상의 생명체로 볼 것이냐 그저 프로그램으로 볼 것이냐
인공지능이 접근가능한 정보의 제한을 정하는 것 등
자유의지와 인권을 중요시하는 서방의 법체계 안에서는 이미 윤리적 한계 탓에 개발이 난항인데
대의와 단체를 중요시하는 동아시아, 특히 중국의 경우 공산당의 지도? 하에 AI의 윤리적인 문제를 쉽게 돌파가능하다
머스크, 테슬라 본사에 구축한 'AI 개발용' 슈퍼컴퓨터 공개 : 네이트 뉴스 (nate.com)
일론머스크가 X(구 트위터)에 AI 개발용 본부라는 사진을 공개했다
영화처럼 끝도 없이 AI칩이 장착되어 있는 복도가 있는 사진인데
AI와 칩의 수요를 알려주는 사진으로 보인다
애플, 뉴스·북스 등 온라인 서비스직 100명 줄인다..."AI 중심으로 재구성" - 시티타임스 CityTimes
AI가 지속적인 매출을 올리지는 못하지만 기업의 구조조정에는 도움이 되는 것 같다
다만 매출의 경우 기댓값이 무한대지만
구조조정은 기댓값의 최대치가 -100%가 한계이다
"애플, 아이폰 16 생산량 10% 늘렸다…AI로 승부" - ZDNet korea
애플이 AI의 개인화에 가장 큰 수혜를 보는 동시에 가장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단일브랜드로는 가장 많은 사용자를 가진 애플의 기기에 AI가 탑재되면서
AI가 탑재된 디바이스의 대중화를 시작한다
세레브라스, 새 AI 추론 서비스 출시..."엔비디아보다 20배 빠르고 100배 저렴" < 산업일반 < 산업 < 기사본문 - AI타임스 (aitimes.com)
엔비디아의 경쟁자가 하나둘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세레브라스의 AI칩은 상용화와 생산 시 수율문제 해결은 미지수이긴 하지만
이론상으로는 엔비디아의 칩과 비벼볼 만한 칩들이 설계단계에서는 나오는 중이다
“슬슬 돈 좀 받아볼까”… 아마존 AI음성비서, 출시 10년 맞춰 유료화 - 매일경제 (mk.co.kr)
아마존의 음성비서인 알렉사에 생성형 AI가 탑재되면서 유료화를 시작한다
과연 유료화를 감수할 정도로 알렉사가 어디까지, 무엇까지 가능할지 기대된다
다만 아마존의 AI는 오픈 AI가 아닌 앤트로픽 클로드라는 경쟁사의 AI를 사용한다
북미
공화당 유력인사 참모 200여 명, 트럼프 대신 해리스 지지 선언 - 매일경제 (mk.co.kr)
참모진을 포함해 200여 명의 공화당원이 트럼프에게서 등을 돌리고 해리스를 지지했다
해리스와는 이념의 차이이지만
트럼프는 민주주의를 위협할 가능성이 있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현대차 미 조지아 공장 환경평가 다시 해야”…10월 가동 차질? (hani.co.kr)
현대차가 미국에 새로 지은 공장이 예상과 달리 공업용수를 많이 끌어오면서 행정당국의 제재에 걸렸다
중국, 캐나다 中전기차 100% 관세 예고에 "필요한 모든 조치" | 연합뉴스 (yna.co.kr)
캐나다가 유럽과 미국에 이어 중국산 전기차에 100% 관세를 매긴다
추가로 중국산 철강과 알루미늄에는 25% 관세를 매길 예정이다
재미있는 건 중국 내 공장에서 만든 테슬라 차량도 관세 대상이다
유럽
텔레그램 창업자 두로프, 프랑스에서 체포…‘범죄 방치’ 혐의 (hani.co.kr)
텔레그램 창업자이자 경영자가 프랑스에서 체포되었다
텔레그램 내의 돈세탁, 인신매매, 밀수, 아동음란물 등의
반사회적인 목적을 가진 모임을 규제하지 않고 방치하면서 수사당국에 협조하지 않은 혐의이다
이제 유럽은 빅테크기업을 대상으로 물리적인 규제를 준비하는 것일까
英스타머 "장기 이익 위해 국민께 큰 부탁"… 결국 증세 언급 | 연합뉴스 (yna.co.kr)
영국이 증세를 시도하고 있다
세금이 증가한다는 건 국가재정이 모자란다는 뜻이고
국가재정을 충당하기 위해 국채공급이 늘어나면서 금리가 올라가게 되니
영국 국채시장은 증세소식에 반응해 금리가 올라가고 있다
금리를 인하하는 국제 사회의 흐름과 반대로 가는 건데
2022년의 리즈트러스 총리와 같은 상황이 되지 않을까 우려된다
아시아
"아파트 계단에 주차하지 마"…中, 불자전거 비상 (edaily.co.kr)
중국은 전기자전거에서 시작된 화재가 빈발하는 모양이다
개별기업
애플, 10년 만에 최고재무책임자(CFO) 교체 (ekn.kr)
10년 동안 애플의 재무를 책임져주던 CFO가 바뀐다
불상사로 교체되는 건 아니고 계약기간 종료로 후임자와 교체하는 거지만
애플에 좋은 소식이 없는 이때에 책임자교체 소식은 시장이 악재로 받아들이고 있다
美 일라이릴리, 비만치료제 비보험 가격 절반으로 인하 | 한국경제 (hankyung.com)
일라이릴리가 다이어트약, 정확히 말하면 당뇨치료제의 비보험 가격을 반값으로 낮추었다
보다 많은 사람이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테무 성장세 꺾였다" 핀둬둬 주가 30% 폭락 (newspim.com)
테무의 모기업인 핀둬둬의 매출 증가세가 꺾이면서
테무의 비즈니스 모델이 지속가능한지 의문이 생기고 있다
초저가 판매가 생각보다 빨리 한계를 드러냈다
엔비디아, 전망치 웃돈 122% 성장에도 시간 외 거래 급락 (hani.co.kr)
개별 기업의 실적이 이렇게 시장의 주목을 받은 적이 있었을까
실적추정치를 상회하는 실적을 내면서 성장을 보여주었으나
시장이 기대했던 기대치를 채우지 못하면서 시외에서 엔비디아의 주가가 6%가량 급락했다
추가로 500억 달러치의 자사주를 소각한다고 발표했다
엔비디아의 시총과 비교하면 1.5% 정도 되는 돈이지만
500억 달러면 대략 현대차 시총정도의 돈을 주주들에게 뿌리는 거다
[오늘의 뉴욕증시 무버] 미국판 다이소 ‘달러제너럴’ 32% 급락 - 이투데이 (etoday.co.kr)
지금 시장이 제일 무서워하는 게 경기침체이다
그런데 미국에서 다이소의 지위를 차지하고 있는
달러제너럴의 매출이 급격하게 꺾이면서 경기침체 우려를 불러오고 있다
저번주 월마트의 매출과 주가가 고점을 찍은 것과는 대비되는 모습이다
달러제너럴의 매출이 꺾인 게 주 고객층이 저소득층인데,
해당 계층이 경기둔화에 좀 더 예민한 탓으로 보인다
인텔이 어쩌다… 명운 건 파운드리사업 3년 만에 매각 검토(종합) : 네이트 뉴스 (nate.com)
결국 파운드리 사업까지 매각한다는 카더라가 나오고 있는 인텔이다
숫자쟁이가 경영을 하더니
기술 우위도 없어져버리고
업계에서 설자리도 점점 없어지고 있다
한국은 불경기가 확실하다
제조업도 증가세가 불안하고 내수경기 지표인 소매판매는 아예 전월에 비해 줄어들었다
7월이면 휴가철이라 지출이 늘어날 법도 한데 줄어들다니
금감원, 두산 지배구조 개편안에 2차 정정요구… 압박 지속 | 연합뉴스 (yna.co.kr)
두산로보틱스, 두산밥캣 흡수합병 철회…“시장 부정의견 강해” - 경향신문 (khan.co.kr)
금융감독원으로부터 2번의 합병신고서를 반려당한 두산그룹이
자회사흡수합병을 철회한다
제도화하지는 못했지만 적어도 김복현 금융위원장이 버티는 한
자회사 지분을 가지고 장난치는 짓을 못할 것으로 보인다
'호황의 역설'···조선사 공동 파업 나선 이유는 - 뉴스웨이 (newsway.co.kr)
조선업계의 낮은 임금이 결국 문제가 되고 있다
업계가 힘든 시기라면 저임금으로 버텨보는 거지만
업계 호황이 왔다는데 계속 저임금을 강요하는 건 무리이다
[문화연예 플러스] 민희진, 어도어 대표직서 해임‥하이브 측 대표 선임 (imbc.com)
민희진대표가 결국 쫓겨났다
하이브에는 악재가 끝났다고 볼 수 있으나
분쟁과는 별개로 민희진의 아이돌 프로듀싱 실력이 밀려나는 건 아쉽다
대규모 유상증자 추진설 휩싸인 금양 하루 만에 11% ‘뚝’ - 매일경제 (mk.co.kr)
금양이 유상증자 추진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문제는 추친'설'이 돈다는 부분인데
공시보다 속보뉴스로 먼저 시장에 알려지고 나서야 해명공시가 따라 나왔다
“현대차 ‘자사주 4조 매입’ 강화된 주주환원책 발표”… 목표가↑ - 매일경제 (mk.co.kr)
현대차가 투자자의 날에서 더욱 많은 주주환원을 이야기하면서
증권가에서는 목표가를 올렸다
한화오션, 4만t 규모 美해군 MRO 사업 수주… 국내 최초 | 연합뉴스 (yna.co.kr)
한화오션이 해군 함정의 유지보수를 할 수 있는 사업을 받아냈다
현재 군함의 유지보수가 가능한 조선소가 있는 국가는
미국, 중국, 한국, 일본 정도뿐인데
미해군은 중국을 견제하기 위해 태평양 너머의 본토가 아닌
중간보급항이 필요한 상황이다
한국과 일본 중 규모와 실력이 받쳐주는 한국이 선택되었다
"삼성전자, 노키아 모바일 네트워크 인수에 관심" … 빅딜 가능성 | Save Internet 뉴데일리 (newdaily.co.kr)
삼성이 노키아의 모바일 네트워크 사업부를 인수할지도 모른다는 보도가 나왔다
반도체와 스마트폰에서는 강자인 삼성전자가
새로운 먹거리 사업에 도전하는 건 환영할만하다
하지만 화웨이등 중국 기업이 강력학 지배력을 보이고 있는
통신장비 분야에 후발주자로 진입하는 건 불안한다
[단독] ‘美 블루오션 거래 취소’ 여파... 한화투자증권, 거래설명서 슬쩍 개정 - 조선비즈 (chosun.com)
8월 5일에 있었던 폭락장에서 약 두 시간 동안의 미국프리장 주문이 취소되면서
거래가 무효화되는 사건이 있었는데
한화투자증권에서 약관을 슬쩍 개정하고는 보름이나 지나서 통보한 사건이 일어났다
물론 약관의 수정내용은 폭락장에서 시스템의 오류에 대한 책임을 없애는 내용이었다
한화보험의 경우 2020년에 부모님 돌아가신 애한테 보험금 반환소송을 걸었던 전적도 있다
아무래도 한화계열의 금융사는 도덕적으로 문제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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