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주 전부터 계속 언급하는 부분이관세가 실제로 경제지표에 영향을 주는 데는 최소 4월,관세에 대응하는 민간의 사재기 후폭풍까지 감안한다면 5~6월까지 시간이 필요하다아직 4월의 상황을 반영하는 경제지표는 나오지 않았지만4월의 선행지표는 발표되었다경기 선행지표는 대부분 설문조사로 이루어지는 심리지수이다관세로 당장 물건가격이 올라가다 보니 심리지표는 계속 안 좋아지고 있다구매관리자지수는 4월달 지표가 나왔다서비스업은 크게 하락했고 제조업은 약상승했다미국의 제조업을 다시 일으키기 위해 관세를 시행했지만서비스업이 크게 부진한 부작용이 더 크게 나오고 있다 유럽의 구매관리자지수는 전체적으로 하락세이다제조업 관리자지수가 예상치보다 높게 나왔지만 이전 달과 비교하면 거의 차이가 없는 제조업 위축세를 이어가고 있..

이번 주 미국 경제지표는 관세를 대비하는 시장의 움직임을 아주 잘보여준다시장은 트럼프 1기를 겪으면서 관세를 부과하면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 이미 겪었었다관세가 유예된 3월 동안소비자는 장기보관이 가능한 상품은 최대한 물량을 확보하면서소매시장이 활성화 되는 모습을 보였고기업은 관세가 명확하게 확정된 게 없으니투자를 줄이고 제조활동을 억누르는 모습을 보였다이제 남은 문제는사재기한 상품을 전부 사용할 때까지는 경제지표가 어느정도 안정되겠지만관세가 계속해서 불확실하게 지속된다면관세가 적용된 상품을 구매해야 되고 기업은 계속해서 투자를 미룰 것이다소위 말하는 관세가 경제지표에 녹아나는 것으로 추측되는 시점이 4~5월이니 5~6월은 되어야 관세 영향을 경제 데이터로 확인이 가능하다캐나다 근원 소비자 물가지수가 이전..

-15%하락하고+11%상승하고-5%하락하는 정신사나운 일주일이었다다행히 이번 주 마지막 거래일에 관세유예가 발표되면서 시장이 급반등하긴 했다 공포 탐욕 지수는 장중에는 '2' 까지 내려갔었다다행히도 미국 국채가 공격받으면서미국이 관세 유예를 발표해 자산시장과 공포지수가 크게 반등하였다   이번주 주목할 경제지표는 미국 국채입찰이다표에는 30년물 국채입찰만 있지만 대부분의 장기국채입찰에서 금리가 상승해서 마무리 되었다금리가 올라가면 달러의 가치도 같이 올라가야 되는데 달러지수는 되려 떨어졌다국제 자산 시장에서 미국 자체에 대한 신뢰도가 떨어지면서 달러와 미국채를 함께 던지는 중으로 보인다100년짜리 무이자 채권을 강매하려 하지 않나, 동맹국에 관세를 매기고 무제한 달러스왑까지 거부할 움직임을 보이니전세계가..

피바다... 나는 코로나 사태 이후에 투자를 시작해서 포탐욕지수가 5 밑으로 내려가는 건 처음 봤다이게 내려가는 거였구나지금 공포지수보다 더 낮은 수치를 보여준 적은 최근 2020년이고 좀 더 멀리가면 2008년이다  이번 주 경기지표는 드디어 3월의 지표이다즉 관세 정책이 영향이 미친 경제지표다제조업 고용지수와 구매자지수는 하락했지만 제조업물가지수는 올랐다유예기간이긴 하지만 관세가 제조업에 미칠 영향이 잠시나마 보였다관세가 무역장벽으로 작용해 공급망에 차질이 생겨 물가는 오르면서 제조업이 추춤하는 모습이다실업률과 실업수당등 고용지표는 별 변화가 없지만연방공무원은 해고 당해도 6~12개월간의 급여는 나온다하지만 해고도 실업인지라 내수경기를 나타내는 비제조업지수는 전부 추춤하는 수치를 보여준다캐나다가 미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