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생상품 - 선물 Futures

2022. 12. 15. 00:26경제

728x90
반응형

오징어 게임 참가자격(?) 중의 하나인 선물

  • 현재 시점에 바로 거래되는 상품이 아니라, 미래의 시점에 매매를 한다고 선물(先物, Futures)이다.

 

  • 3대 파생상품의 하나이다. 선물, 옵션, 스왑.

규칙이 단순해 다양한 상품에 적용이 가능한 파생상품인 선물거래

 

  • '원수의 아들에게 선물을 알려줘라.'라는 금융계의 격언이 있을 정도로 리스크가 크다.

 

  • 선물의 거래구조는 파생상품 중에서도 매우 단순한 편에 속한다. 현재보다 미래의 시점에 가격이 변하는 가능성을 거래하는 것이다.

선물을 설명할 때 자주 나오는 포전거래, 일명 밭떼기 거래.

  • 일반적인 선물거래로는 농산물의 거래방법 중 밭떼기가 있다.
    1. 수확하기 전에 풍작이든 흉작이든 거래한 밭에서 나오는 모든 작물을 거래자 간의 합의한 금액으로 미리 거래하는 것이다.
    2. 만약 해당 작물이 풍작이어서 미리 합의한 금액보다 수확물의 가격이 내려간다면
      1. 농부는 싸게 팔아야 되는 농작물을 높은 가격에 매매를 했기에 이득을 보고
      2. 구매자는 싸게 살 수 있는 농작물을 높은 가격에 매매를 했기 때문에 손해를 본다.
    3. 반대로 흉작이 들어서 미리 합의한 금액보다 수확물의 가격이 올라간다면
      1. 농부는 손해를 보고 구매자는 이득을 본다.

밭떼기 거래 한장 요약

  • 물론 각각의 손해와 이득이 거래를 파기하고 무르게 되는 위약금보다 커지면 거래 자체가 틀어지지만,
  • 금융시장의 규칙 내에서 움직이는 선물거래는 청산하지 않는 이상 계좌의 돈을 다 빨아먹을 때까지 청산되지 않는다.

 

  • 주식이나 채권은 이론상 모든 거래자가 수익을 볼 수 있는 방법이 있지만(가격이 무한히 올라가는 경우), 선물 거래는 나의 수익은 누군가의 손해가 되는 제로섬 게임이라 모든 참가자가 수익을 볼 수 없다. (현실은 거래 수수료나 중개료로 은행&증권사에서 챙겨가는 몫이 있기 때문에 자원의 총량이 줄어드는 네거티브 게임이다.)

 

  • 앙드레 코스톨라니는 그의 책에서 선물을 은세공사가 세공하는 사이에 은 가격이 떨어지는 손해를 방지하기 위한 방법으로, 자신의 직종에서 원자재의 가격 변동으로 생기는 손실을 대비하기 위한 수단으로 거래해야 된다고 소개했다.

자산거래를 예술의 경지로 끌어올린 인물인 앙드레코스톨라니

 

 

 

 

 

 

  • 3대 파산상품 중 옵션과 스왑에 대해서는 링크를 참고

 

 

파생상품 - 옵션 Option

옵션? 선물, 스왑과 함께 Plain Vanilla로 불리는 기본적인 파생상품이다. 파생상품답게 수익의 총합이 제로섬게임이다.(수수료나 세금을 계산할 경우 수익의 총합이 줄어드는 네거티브 게임인 거

bigbrain.tistory.com

 

 

 

파생상품 - 스왑 Swap

스왑? 선물, 옵션과 함께 3대 파생상품으로 불린다. 미래시점을 거래하는 선물 future, 선택권을 거래하는 옵션 option 처럼 스왑 swap은 금융시장에서 금리나 통화를 교환한다. 파생상품의 특징답게

bigbrain.tistory.com

 

반응형

'경제' 카테고리의 다른 글

파생상품 - 스왑 Swap  (0) 2023.01.03
파생상품 - 옵션 Option  (0) 2022.12.21
연말정산 미리보기  (0) 2022.12.14
원자재 - 육류 Meat  (0) 2022.12.13
닭고기 Chicken  (0) 2022.1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