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12. 10. 23:34ㆍ경제 뉴스
미국의 구매 관리자 지수는 무난하게 예상치만큼 나왔는데 고용보고서가 예상치보다 하회했다
경기는 좋은데 고용이 좋지 않은 상황이다
비농업 부분에서 고용지표가 하락한 것으로 나왔다
신규 실업수당건수는 단기 실업자로
연속 실업수당건수는 장기 실업자로 보고 해석하면 되는데
일단 둘 다 예측치보다는 하회했다
찝찝한 부분은 연속실업수당건수의 추세가 변하지 않고 증가 중이라는 부분과
4주 연속실업수당건수 지표가 안 줄고 있다는 점이 신경 쓰인다
노동자를 기준으로 고용시장의 공급, 수요로 지표를 나누어서 보면
시간당 임금 상회 -> 수요가 높다는 후행지표
비농업고용지수 상회 -> 수요 증가
경제활동참가율 상회 -> 공급 증가
실업률 하회 -> 수요 증가
해석하면 일자리를 찾는 사람이 늘어났지만
그 이상으로 일자리가 더 늘어나 공급부족으로 노동자의 가격이(급여) 오르고 있다
미국 고용시장이 고금리 고물가에서도 아직 잘 버틴다는 뜻이며
물가에 상승압력이 되니 이것은 연준이 매파적인 입장을 취하는데 힘이 실린다는 뜻이다 (설마 금리 상승?)
미국 기대인플레에 대한 지표도 나왔다
물가가 예상치보다 덜 오를 것이라고 기대하걸로 지표가 나왔고 소비자들도 경기가 좋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그럼 파월은 긴축 좀 더 세게 또는 더 오래 해도 되지 않을까?라고 생각할 수도 있다
중국의 관리자지수는 50보다 높고 예상치를 상회했다
중국정부가 돈을 시장에 풀은 효과가 나오고 있는 걸로 보인다
중국은 원자재 수요가 매우 큰 국가이다
철광석, 석탄, 석유, 대두, 돼지고기 등등 많은 원자재를 다양하게 생산하고 생산량도 엄청난 국가이지만
소비하는 양이 어마무시해서 자원 수입국가로 영향이 더 크다
현재 원유가는 중국 침체영향으로 70달러를 깨고 내려갔는데
지표에서는 중국의 수출이 더 많다고 한다
그럼 쌓아놓은 원유 재고로 생산을 하고 있다는 뜻인데 수입은 언제 할 것인가 궁금하다
중국경기가 안 좋아서 유가가 떨어진다는 게 납득되는 지표가 나왔다
독일과 비슷한 수치지만 독일은 서서히 나빠졌고 중국은 급속도로 나빠졌다
그리고... 수치의 신뢰성이 바닥인 중국의 지표니 감안하고 봐도 낮은 수치이다
유럽은 고용도 안 좋은데 GDP도 역행 중이다
독일의 인플레는 억제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호주는 원자재를 공급하는 국가이다, 특히 철광석과 석탄에서 큰손인 국가
호주의 무역수지가 하락추세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걸 보니
원자재 수요 측에서 (주로 중국) 아직 좋은 소식은 없는 걸로 보인다
일본의 물가지수는 5%, GDP 성장률은 YoY로 -2.9%
일본의 중앙은행 총리가 마이너스 금리를 끝낼 준비를 하고 있다는 듯한 발언을 했는데,
금리를 인상하기에는 일본 GDP가 예상치를 하회해서 너무 낮게 나왔다
호주 기준금리 4.35% 동결…"추가 긴축 여부, 향후 지표에 달려" | 연합뉴스 (yna.co.kr)
캐나다중앙은행 기준 금리 5%로 동결 (koreadaily.com)
印 중앙은행, 기준금리 6.5% 5 연속 동결…"인플레 억제" - 파이낸셜뉴스 (fnnews.com)
호주, 캐나다, 인도가 기준금리 동결했다
일본은행 총재 "마이너스 금리 종료 시 몇 가지 옵션 있다" - 뉴스 1 (news1.kr)
'금리 올리겠다'가 아니고 마이너스 금리를 끝내고 금리 상승 시에
금리목표에 대해서 언급만 한 수준이다
다만, 그 발언이 BOJ 총재의 입에서 나왔다는 것, 그리고 동아시아 특유의 돌려 말하기를 감안하면 넘겨 듣기에는 의미가 있다고 본다
옐런 "연준 결정에 대한 시장의 예상도 통화정책 보완 역할" | 연합뉴스 (yna.co.kr)
어렵게 말하는데
요약하면 '시장금리(10년물 채권금리)가 현재 4%대를 찍어주고 있는데 덕분에 긴축에 도움 되는 것 같다'라는 뜻이다
이게 뒤뜻이 없었으면 한다
옐런은 미국 재무부의 장이고
재무부는 채권을 발행해서 미국재정을 책임지는 기관이다
그리고 미국정부 재정은 적자를 보고 있는 중이다
즉, '시장금리가 낮아진 덕분에 채권 더 찍어내도 될 것 같은데?'라고 발표한 걸 수도 있다
디폴트 잇따르지만 中 인민은행장 "금융시장 전반적 안정" : 네이트 뉴스 (nate.com)
중국 중앙은행장이 굳이 기자회견까지 해가면서 시장을 달래는 것을 보니
중국금융이 위험하긴 위험한 상황인가 보다
무디스, 중국 신용등급 전망 '안정적→부정적' 하향 | 연합뉴스 (yna.co.kr)
3대 신용 평가사인 무디스에서 중국의 전망을 하향발표했다
신용등급 자체를 떨어뜨린 게 아니라 신용등급의 '전망'이니 미국 신용등급의 하락만큼의 여파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중국 요소 수출 제한... 제2의 '요소수 사태' 재연 우려 (newspim.com)
중국발 요소수를 인도에서 싹쓸이하는 바람에 중국의 국내 요소수 가격안정을 위해 중국정부에서 수출 제한을 걸었다
한국에서 요소가 많이 쓰이는 곳은 차량, 비료인데 비료 쪽은 중국 의존도가 20% 정도로 낮지만 차량용 요소수는 여전히 90% 정도의 높은 의존도인 상황이다
이탈리아, EU-中 정상회담 하루 앞두고 '일대일로' 사업 공식 탈퇴 : 네이트 뉴스 (nate.com)
이탈리아는 독일이 중국에 생산공장을 세우고 성장하는 모습을 보고 뒤따라서 중국에 투자했다
문제는 그 후, 미중무역분쟁과 우러전쟁까지 터지면서 중국 측과 서방의 관계가 점점 멀어지고 코로나 봉쇄 이후 중국의 경기가 회복을 하지 못하면서
중국의 불경기가이탈리아까지 영향을 미쳤다
먼저 투자했던 독일은 탄탄하게 경제체력을 키워놔서 버티는 중이지만 애매한 시점에서 투자한 이탈리아는 못 버티고 손절한다고 발표했다
푸틴, 사우디 왕세자와 4년 만에 대좌…OPEC+협력·중동정세 논의 - 파이낸셜뉴스 (fnnews.com)
중국의 시진핑이 미국, EU와 정상회담을 가지는 등
대외 활동을 시작하는 타이밍에 러시아의 푸틴도 대외활동을 시작했다
두 국가 모두 경제, 군사, 지정학 등의 문제로 미국의 적대세력으로 꼽히는 국가이다
4년 만에 中-EU 정상회담… 무역갈등 해법 놓고 '이견' - 노컷뉴스 (nocutnews.co.kr)
EU와 중국의 정상회담은 종료 후 정책발표나 후속 조치에 대한 소식이 없다 보니
별 소득 없이 끝났다고 보는 의견이 많다
중국이 공장 덜 돌리니… 기름 팔아먹고 사는 갑부들 ‘울고 싶겠네’ (naver.com)
이번 주에 유가가 70달러 밑으로 내려갔다가 복귀했을 정도로 유가가 바닥권이다
자원의 블랙홀이라고 불리던 중국의 경기침체로 수요가 줄고
원유에만 기대던 에너지시장에서 신재생에너지와 원자력에너지로 대체가 되면서
원유에 대한 수요가 줄어들었다
"엔비디아, 중국용 AI칩 출시땐 다음날 바로 수출통제할 것" - 매일경제 (mk.co.kr)
미국 정부가 대중국 반도체 규제를 회피하는 업체를 저격해서 발언했다
미중정상회담으로 무역분쟁이 좀 소강될까 기대했지만 기대를 접어야 할 듯하다
반도체 종목은 엔비디아에서 시작하는 AI테마로 겨우 가고 있었는데 제동이 걸릴지도 모르겠다
美 AMD 최신 AI 칩 공식 출시… 메타·오픈 AI·MS "구매하겠다" - SBS Biz
AI 칩으로 반도체 시장에서 엔비디아가 독주하고 있었는다. 하지만 이번에 AMD에서 AI용 칩을 출시했다
메타와 마소가 해당 칩을 사용하겠다고 나서면서 엔비디아의 독주를 제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S&P500 지수 오르면 4배 버는 ETN 등장…"도박이냐" 비판도 - 머니투데이 (mt.co.kr)
4배 레버리지를 적용하는 금융상품이 등장했다
10배 100배 정도의 배율을 보여주는 투기방법은 파생시장이나 코인에서는 흔하지만
뉴스에서 다루는 상품은 증권거래소에 정식으로 상장되는 상품이다 그게 4배 레버리지라니...
[7 NEWS] 11월에 ‘큰 거 온다’ 더니... 오픈 AI, ‘GPT스토어’ 내년 초 출시 연기 (chosun.com)
스타트업계의 악몽이 될 거라 예상되는 GPT스토어가 11월 출시에서 내년 초 출시로 미루어졌다
내부적 문제를 해결한다고 연기되었다는데...
아마 오픈 AI CEO인 샘할트먼이 축출되었다 복귀된 건으로 인한 혼란을 정리한다고 추측 중이다
구글 '제미니' 출시, 내년 1월로 연기 - 전자신문 (etnews.com)
구글 AI '제미나이' 시연영상은 편집본…GPT-4 의식했나 ::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 (newsis.com)
내년 초에 공개한다고 했던 구글의 새 AI가 일정을 바꾸어 공개했다
글로만 소통하는 챗GPT와는 다르게 글, 음성, 그림, 동영상으로 소통이 가능하다
다만 시연영상을 편집했다는 의혹이 사실로 불거지면서 무리하게 발표한 게 아니냐는 평가를 받고 있다
50개사 AI 오픈소스 동맹… 챗GPT 따라잡자 | 한국경제 (hankyung.com)
AI에서 선두를 달리는 마이크로소프트와 구글에 대항하기 위해
메타와 IBM을 선두로 많은 기업이 손을 잡고 뭉쳤다
'인물 사진 한 장→춤추는 영상' 바꾸는 기술 나왔다 - ZDNet korea
중국 틱톡에서 사진 한 장으로 댄스영상을 만들어내는 AI기술을 공개했다
해당 기술은 허깅페이스 사이트에 무료로 공개되어 있다
저커버그, 주가 회복에 2년 만에 주식 매각…2천400억 원 규모 | 연합뉴스 (yna.co.kr)
메타의 ceo이자 창업자인 저커버그가 메타의 주식을 매도했다
자고로 대주주의 매도는 단기고점신호였다
과도한 구독해지 위약금 부과한 어도비… 시정명령·과징금 (edaily.co.kr)
포토샵 일러스트 프리미어 애프터 이펙트 등
시장을 확실하게 점유하고 있는 프로그램들이지만,
구독 모델에 대해서는 볼멘소리가 나오고 있던 상황에서 시정명령이 나왔다
맥도날드의 '투고' 전문매장 코스맥스 "스벅·던킨에 도전장" | 연합뉴스 (yna.co.kr)
세계적인 레스토랑 체인인 맥도날드가 음료시장에 진출했다
코스맥스라는 신규브랜드로 미국 내에서 1년간 시범운영한다고 하며
가벼운 스낵과 음료 위주라니 우리나라의 카페 같은 업종으로 예상된다
'머스크 리스크' 잇단 광고 중단에 "X 파산 가능성" 전망 나왔다 : 네이트 뉴스 (nate.com)
반유대 게시물 관련으로 시끄러운 일론머스크
대형 기업들이 광고를 중단하면서 광고수익이 대부분인 X가 파산할 수도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SNS에 관해서는 연전연승하시는 퍼거슨 감독님
머스크 AI 챗봇 '그록' 공식 배포… 챗봇 경쟁 가세 | 연합뉴스 (yna.co.kr)
Grok이 드디어 공개된다
자낳괴인 머스크답게 프리미엄 서비스를 구독하는 사람들에게 우선공개하는 것이긴 하지만
유튜브 프리미엄, 8일부터 1만 4900원으로 인상 < 뉴스위드 AI < 정보미디어 < 기사본문 - 디지털투데이 (DigitalToday)
온라인 동영상 플랫폼에서 강력한 점유율을 가지고 있는 유튜브가 구독서비스의 가격을 인상했다
밀 가격이 수상하게 상승 중이다
미국에서 물가를 잡는데 유가, 부동산, 실업률에만 집중할 수 있었던 건
식료품가격이 안 움직여서였는데 바로 그 식료품의 원자재 가격이 오르고 있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다른 주요 작물인 옥수수 대두 현미는 안 움직이고 있다는 것과
엘리뇨시작이라서 가뭄이 오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는 부분이다
밀 가격 2012년 이후 최장 랠리…"우크라항구 파괴+中 수입확대" | 연합뉴스 (yna.co.kr)
밀에 대한 뉴스를 찾아보니 전쟁이슈뿐인데
우크라는 어차피 육로로 수출 중이라 큰 문제 안되고,
중국 쪽은 밀은 수입을 늘리는데, 대두랑 원유가격은 왜 안 움직이는지 궁금하다
美 법원,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 창업자 ‘출국 금지’ - 조선비즈 (chosun.com)
최대 코인거래소인 바이낸스의 창업자가 미국에서 출국금지를 당했다
사유는 자금세탁 혐의이며 반사이익으로 코인베이스에 자금이 몰리고 있다
참고로 바이낸스의 창업자는 중국인이고 코인베이스는 미국기업이다
한국 물가도 확실히 하락세이며
GDP YoY는 1%대로 성장했다
내년부터 배당액 미리 알고 투자 가능해진다 (mk.co.kr)
미국시장은 배당액을 미리 공시한다
그래서 거기에 맞춰서 투자가 가능한데 그동안 우리나라는 배당락일 지나고도 배당액 발표 안 하는 회사가 대부분이었다
그런데 배당액을 미리 공시하도록 절차를 바꾼다고 한다
단, 강제는 아니라 배당액을 미리 공시한 기업에게 인센티브를 주는 권고안에 가깝지만
깜깜이 배당에서 탈출해서 배당금에 따른 투자가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에코프로비엠, 삼성 SDI와 44조 원 규모 양극재 공급계약 - 경향신문 (khan.co.kr)
에코프로비엠이 5년간 44조 원의 매출을 계약했다
단순하게 생각하면 1년마다 8조 원 정도의 매출이다
적은 금액은 아니지만 높아진 주가를 납득시킬만한 규모는 아니다
트위치 “망 사용료 타국의 10배… 내년 2월 말 한국서 철수” (chosun.com)
트위치가 한국에서 망사용료 때문에 철수를 결정하면서
타국 대비 너무 높은 망사용료 문제가 수면 위로 올라오고 있다
블룸버그 "인생 한 방…韓 개미들, 美레버리지 ETF 각광" - 아시아경제 (asiae.co.kr)
비트코인 거래, 원화가 달러 첫 추월... “한국인이 가격 상승 주도” (chosun.com)
블룸버그에서 한국 투자자의 위험자산 자금유입에 대해 기사를 작성했다
코인은 물론이고 기술주, 테슬라, 채권등을 추종하는 1.5~3배 레버리지 ETF에 투자하는 자금이 엄청나게 증가하고 있다
코로나 이전에는 옵션이나 마진거래등 파생상품 거래량에 몰리더니 이전에는 레버리지에 손을 대다니
과연 한방의 민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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