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어린 것들은

2024. 12. 18. 00:34유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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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생활 하면 자주 들리는 [요즘 젊은것들은]이다

과거에는 어땠길래?

 

 

 

近ごろの若者は当事者意識がなく、意志薄弱で逃げてばかりいて、いつまでも「お客さま」でいる件について: わたしが知らないスゴ本は、きっとあなたが読んでいる

 

わたしが知らないスゴ本は、きっとあなたが読んでいる

書評,読書,本,book

dain.cocolog-nifty.com

예로부터 「요즘 젊은이는 안돼」라는 말이 있었지만, 특히 지금 젊은이들은 심하다. 우선 당사자들의 의식이 완전히 결여되어 있다. 게다가 독립할 생각도 없고 항상 무엇인가에 의존하려 하고 소비에만 치중하며, 뭐 하나 직접 만들지도 못하면서 그저 비판만 할 뿐인 「손님 정신」으로 가득 차 있다. 이는 중대한 사태이며 일본 사회의 사활이 걸린 중대한 문제이다.
요즘 젊은이들은 일정한 직업을 갖고자 하지 않는다. 혹은 회사에 들어가도 일정한 포지션을 유지하고자 할 뿐, 도전정신이 없다. 왜냐하면 사회적인 일들을 모두 잠정적이며 일시적인 것으로 보기 때문이다.
그들과 말을 해보면 항상 그들은 진짜 나는 다른 곳에 있고, 현실의 나는 그저 가짜로 꾸며낸 모습일 뿐이라고 한다. 진짜 자신은 따로 두고, 언제나 쉽게 입장을 바꾸고 생각을 바꾸며 자기 자신을 표변할 여지를 남겨둔다.
일관된 주장을 갖고자 하지 않으며, 갖고 있는 척도 하지 않는다. 특정 당파, 집단에 모든 것을 거는 것을 피하려고 한다.

1977년, 일본 논평

 

 

 

 

 

장발, 미니스커트 등 젊은 세대의 문화를 비판하고 있다

1975년, 한국 방송

 

 

 

요즘 선비는 공부도 안 하고 예절도 모르며 전통보다는 유행만 좇는다
내가 배울 때는 안 그랬는데 세상이 왜 이러냐

1691년, 숙종 때

 

 

 

대학생들에 대한 개탄_알바루스 펠라기우스 : 네이버 블로그

 

대학생들에 대한 개탄_알바루스 펠라기우스

<대학생들에 대한 개탄_알바루스 펠라기우스> 요즘 대학생들은 선생들 위에 서고 싶어하고, 선생들의...

blog.naver.com

요즘 대학생들은 선생들 위에 서고 싶어 하고, 선생들의 가르침에 논리가 아닌 그릇된 생각들로 도전한다. 그들은 강의에는 출석하지만 무언가를 배우고자 하는 의지가 없다… 그들은 무시해도 되는 문제에 더 관심을 가진다. 사랑이니 미신이니 하는 것들 말이다. 그들은 그릇된 논리로 자기들 판단에만 의지하려 들며, 자신들이 무지한 영역에 그 잣대를 들이댄다. 그렇게 해서 그들은 오류의 화신이 된다. 그들은 멍청한 자존심 때문에 자기들이 모르는 것에 대해 질문하는 것을 창피해한다.
(중략)
그들은 주일에는 성당에 가서 미사를 드리는 대신, 친구들과 마을을 쏘다니거나 집에 틀어박혀 빈둥거리며 기껏 펜을 든다는 게 연애편지나 끄적인다. 만약 성당에 가게 되면, 하느님에 대한 신앙심으로 가는 게 아니라 여자애들을 꼬시러, 또는 잡담이나 나누려고 간다. 그들은 부모님이나 교단으로부터 받은 학자금을 술집과 파티와 놀이에 흥청망청 써버리며, 그렇게 결국 집에 지식도, 도덕도, 돈도 없이 돌아간다.

1311년, 알바루스 펠라기우스, 대학의 현실을 보면서 쓴 글

 

 

 

今有不才之子, 父母怒之弗爲改; 鄕人譙之弗爲動; 師長敎之弗爲變. 夫以 '父母之愛' '鄕人之行' '師長之智' 三美加焉, 而終不動, 其脛毛不改.

금유부재지자, 부모노지불위개; 향인초지불위동; 사장교지불위변. 부이 '부모지애' '향인지행' '사장지지' 삼미가언, 이종부동, 기경모불개.

지금 덜 떨어진 젊은 녀석이 있어 부모가 화를 내도 고치지 않고, 동네 사람들이 욕해도 움직이지 않고, 스승이 가르쳐도 변할 줄을 모른다. 이처럼 '부모의 사랑', '동네 사람들의 행실', '스승의 지혜'라는 세 가지 도움이 더해져도 끝내 미동도 하지 않아, 그 정강이에 난 한가닥 털조차도 바뀌어지지 않는 것이다.

기원전 300년 , 한비자 

 

 

 

고대의 장수들은 혼자서도 가뿐히 돌을 들어 적에게 던졌지만,
요즘 젊은이들 같으면 두 명이서도 들지 못할 정도로 나약하다.

고대 그리스 시대, 고전 일리아스

 

 

 

 

"어디에 갔다 왔느냐?"
"아무 데도 안 갔습니다."
"도대체 왜 학교를 안 가고 빈둥거리고 있느냐? 제발 철 좀 들어라.
왜 그렇게 버릇이 없느냐? 너의 선생님에게 존경심을 표하고 항상 인사를 드려라.
왜 수업이 끝나면 집으로 오지 않고 밖을 배회하느냐? 수업이 끝나면 집으로 오너라.
내가 다른 아이들처럼 땔감을 잘라오게 하였느냐?
쟁기질을 하게 하고 나를 부양하라고 하였느냐?
도대체 왜 글공부를 하지 않는 것이냐?
자식이 아비의 직업을 물려받는 것은 엔릴 신께서 인간에게 내려주신 운명이다.
글을 열심히 배워야 서기관의 직업을 물려받을 수 있다.
모름지기 모든 기예 중 최고의 기예는 글을 아는 것이다.
글을 알아야만 지식을 받고 전해 줄 수 있는 것이다.
너의 형과 동생을 본받아라."

기원전 1700년경, 수메르 점토판

 

 

 

미성숙한 다음세대를 보는 시선은

시대와 문명을 막론하고

어디나 같은 모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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