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2.23-2025.03.01 경제 이슈 모음

지수가 폭락하면서 당황한 투자자들 많을텐데
전체적으로 보면 빅테크,
AI나 반도체 관련된 기업만 빠졌다
덩치 큰 기업이 빠져서 지수가 급락한거지
업종별로 판단한다면 미국시장은 건제하다고 볼 수있다

 

몇달동안 공포와 보통 상태를 왔다갔다하던 심리지수는 
극도의 공포에 진입

 

 

 

미국 실물 경제는 상당히 탄탄한 상태이다
다만 급진적인 정책이 쏟아짐에 따라 선행심리지수가 크게 변동성을 보이고 있다
실물 경제 참여자들은 미국의 미래 경기는 물가가 높지만 침체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재미있게도 GDP나 개인 소비자 지출 물가를 본다면
여전히 현재 미국 소비시장은 탄탄함을 보여주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이 관세 시작 시점과 적용이 여부를 가지고 이리저리 휘두르다보니
물량을 유통하지 않고 쥐고 있기 때문에 캐나다의 경상수지가 더욱 악화된것으로 해석된다
캐나다에 GDP는 대체적으로 이전치보다 상승 했지만 1인당 GDP는 하락했다
가뜩이나 낮은 캐나다의 인구성장률보다 더 낮게 GDP가 성장했다

 

 

경제는 위로든 아래로든 역동성이 있어야 된다
그래야 변화가 생기고 그 변화가 좋은 쪽이든 나쁜 쪽이든 대응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트럼프의 등장으로 유럽 경제에 역동성을 불어넣어주나 했는데
예측치 정확하게 부합하는 숫자를 보여주면서
유럽 경제는 역동성이 없는 시장으로 돌아갔다

독일의 GDP는 작년보다 줄어들었고 물가는 올라갔다
실업자가 줄어드는 게 다행이라 하지만 명백한 스테그플레이션이다
가뜩이나 불안정한 경제성장으로 극우파가 국민들의 지지를 점점 더 얻어가고 있는데
앞으로도 시원찮은 경제적 성과가 계속 된다면
경제적 불안정에 정치적 불안정까지 더해질것이다

프랑스의 구직자 수가 크게 늘어났다
이는 고용시장에서 공급 압력으로 작용하며 임금이 하락하게 되는 원인이다
정부의 긴축적인 재정정책이 만들어낸 결과로 보이며
고용시장의 약화는 가계 소비의 축소로 이어진다
문제는 저금리 정착을 계속 펴고 있어서
유동성이 계속 공급되고 있기 때문에 물가는 계속 상승한다

이탈리아 국제 금리의 하락은 이탈리아의 경제를 긍정적으로 본다는 시장의 신호이기도 하다
다만 독일과의 금리 차이가 크기 때문에 이탈리아의 채권 시장에서 자금이 이동할 가능성은 있다

주택 가격이 상승했다 
영국 중앙은행이 2월에 기준금리를 인하한 영향으로
모기지 대출 금리도 같이 인하했다
덕분에 주택시장에 어느 정도 자금이 유입되는 중으로 보인다

 

 

중국은 성장세가 점점 둔화되고 있는데도
시원시원한 정책적인 지원을 하지 못하고 있다
미국과 패권 싸움을 하고 있는 중국은
G1인 미국이 펼치는 대중국정책에 대응하기 위해
카드를 아껴두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일본 경제지표 중 도쿄 근원 소비자물가지수는
일본 전체 물가지수를 선행하는 성격이 있다
물가지수는 이전 지표보다 떨어지긴 했지만 2% 대의 증가률을 유지하며
BOJ의 기준금리 상승에도 버티는 모습을 보여준다
타 국가는 물가 상승률을 2%대로 눌러 억제하는것이 목표이지만
일본은 물가상승률을 2%대로 상승하는 것이 목표이기 때문에
일본은 여전히 금리 상승 가능성이 어느 정도 남아 있는 상태이다
일본의 금리 상승이 엔캐리트레이드 청산을 유발할 수 있다는
자산시장의 우려가 많은데
자산시장은 한 번 맞은 것에는 면역이 생긴다

 

 

 

 

국제분쟁

젤렌스키, 평화, 나토 가입을 대가로 사임 제안 – 폴리티코

Zelenskyy offers to resign in exchange for peace, NATO entry

우크라이나 총리는 광물 거래가 미국과 합의되었다고 밝혔습니다.

Ukraine PM says minerals deal agreed with US

얼라리?
갑자기 종전 협의가 팍팍 진행되고 있다
미국이 우크라이나에게 보낸 
3000억 달러 규모의 전쟁지원에 대한 반환요구로 
희토류를 포함한 5000천억 달러에 달하는 광물 개발권을
트럼프가 요구했었는데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매국하라는 거냐 꺼져 & 나토 가입하면 대통령 물러나도 됨으로 대응하고 있었다
그런데 갑자기 광물 자원 거래가 성사되었다는 뉴스가 떴다

푸틴,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희귀 광물을 미국에 제공

Putin offers Russian and Ukrainian rare minerals to US

러시아도 점령한 우크라이나 지역의 광물개발권을 
미국에 주기로 했다는 소식도 떴다
이제 미국은 전쟁을 종식시키면서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양측으로부터 자원을 받아낸다 
명분과 실리를 둘 다 챙긴 거다

서로 고함친 트럼프·젤렌스키… 회담 파행, 광물협정도 불발 : 네이트 뉴스

서로 고함친 트럼프·젤렌스키…회담 파행, 광물협정도 불발 : 네이트 뉴스

위의 뉴스 두 개는 주중에 나온 거였고
주말에 젤렌스키랑 트럼프가 회담장에서 고함치고 싸웠다는 뉴스가 나왔다
당연히 정전회담이고 광물협상이고 파토났다
아마도 젤렌스키는 정치인답게
우크라이나가 서방의 방패막이까지 하고 광물권까지 주면
미국이 보호해 줄 것이라 기대했을 것이고,
트럼프는 사업인 답게
미국이 우크라이나에 준 돈이 얼만데
이제 슬슬 갚을 것이라 기대했을 것이다

미국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규탄하는 유엔 결의안에 반대표를 던졌다. 대학과 함께.. - 엠케이

The U.S. voted against a U.N. resolution condemning Russia's invasion of Ukraine. Along with the Uni.. - MK

트럼프와 푸틴에 대해 걱정하는 중국, 러시아에게 '진정한 친구'라고 말하다 | 성조기

China, anxious about Trump and Putin, tells Russia it is ‘true friend’

우러전쟁과 미중분쟁을 연관시키면 
트럼프의 목적은 확실해진다 '한놈(중국)만 팬다'
우러 전쟁을 끝내면서 러시아의 편의를 많이 봐주어
러시아와 중국의 사이를 끝내고 중국을 고립시키려는 계획이다
다만 미국이 유럽을 척지는 정책을 내고 있는 상황에
러시아가 중국을 버리지 않게 되면
반대로 미국이 고립될 가능성도 있다

 

美, 중국 선박 입항 때마다 최대 150만 달러 수수료 부과 | 한국경제

美, 중국 선박 입항 때마다 최대 150만달러 수수료 부과

미국 무역대표부에서 중국 선사의 선박이 입항할 때마다 
톤당 1000달러의 수수료를 부과하도록 추진 중이다
배라는 게 엄청난 무게의 화물을 운반하다 보니 
150만 달러의 수수료를 내야 하는 화물선도 생긴다 
사실상 중국을 노린 해상무역 관세라고 보아도 된다

미국, 핵심 분야에 대한 중국 투자 통제 강화

Mỹ siết chặt kiểm soát đầu tư Trung Quốc vào các lĩnh vực trọng yếu

미국에 투자하는 외국민간자본을 감독하는 외국인투자심의위원회를 강화한다
중국 자본이 미국의 핵심 사업부문에 투자하는 걸 막겠다는 것이다 
특히나 민감한 시설 근처에 중국자본의 부동산 투자를 막아 
기술에 우회접근하는 시도조차 막아버리겠다는 내용도 있었다
반대로 미국의 민간자본이 중국의 군사, 첨단산업에 투자하는 것도 제한한다

 

 

AI

MS CEO "일부의 AGI 주장은 터무니없이 앞서 가는 것" < 산업일반 < 산업 < 기사본문 - AI타임스

MS CEO "일부의 AGI 주장은 터무니없이 앞서 가는 것" - AI타임스

마이크로소프트의 CEO인 사티아 나델라가 AI에 대한 과도한 투자를 지적했다
지금 AI시장의 목표는 AGI, 인공일반지능이지만
AI의 성과를 기술적 관점을 보는 게 아니라
실제 세상에서 활용가능한 AI를 만드는 것이
AI 시장의 목표가 되어야 한다고 발언했다
또한 세계경제가 AI로 인해 생산성이 증가하기 위해서는 
충분한 컴퓨팅파워가 필요하며 
그 자원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과잉투자가 발생할 수 있다고 발언했다

Microsoft(MSFT), 800억 달러 규모의 인프라 지출 계획을 유지하면서 데이터 센터 임대 취소 - MoneyCheck

Microsoft (MSFT) Cancels Data Center Leases While Maintaining $80 Billion Infrastructure Spending Plan - MoneyCheck

마이크로소프트 CEO가 AI인프라가 과잉공급 되어있다고 발언하고 나서 
마이크로소프트가 거대 데이터 센터 두 곳의 계약을 취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800억 달러를 AI에 투자하겠다는 과거의 발언과 상반되는 행보인데 
마소는 지역에 따른 조정일뿐 전체 AI투자를 줄이지는 않을 것이라 밝혔다

 

엔비디아 '딥시크' 덕 보나…中 기업들 H20칩 주문 급증

엔비디아 '딥시크' 덕 보나…中 기업들 H20칩 주문 급증

트럼프 정부 엔비디아 반도체의 중국 수출 더 옥죄나, 파운드리 SMIC 추가 규제도 저울질

트럼프 정부 엔비디아 반도체의 중국 수출 더 옥죄나, 파운드리 SMIC 추가 규제도 저울질

엔비디아에 대해 좋은 소식과 나쁜 소식이 동시에 전해졌다
좋은 소식은 딥시크 공개로 
중국의 많은 AI기업이 중저가형 AI칩을 주문하고 있다는 거고
나쁜 소식은 딥시크 같은 중국 AI의 성과를 본
미국 정부가 대중국 반도체 규제를 더욱 강화할 거라는 거다

"블랙웰 매출만 110억 불, 엔비디아 실적 AI 폭발적 수요 증명" - 뉴스 1

"블랙웰 매출만 110억불, 엔비디아 실적 AI 폭발적 수요 증명"

엔비디아는 시장의 예상치보다 5% 정도 높은 실적을 발표했다 
전년동월대비 70% 증가한 매출을 보였지만
매분기 성장세가 꺾이고 있다는 이유로 시장은 반응은 시큰둥하다
주가의 변동을 무시하고 엔비디아의 실적을 본다면 사업역량은 건재하다
이번 발표에서는 신제품 개발등의 이유로 마진율이 하락했다고 했는데 하락한 게 70%다
물 떠다 파는 장사를 해도 이렇게는 못 남길 것이다
엔비디아는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이익을 쌓고 있는데 
시장의 기대는 하늘을 뚫고 올라가 버린 게 문제이다

'딥시크 쇼크' 불식 엔비디아… 젠슨 황 "2025년 강력 성장" - 아시아경제

'딥시크 쇼크' 불식 엔비디아…젠슨 황 "2025년 강력 성장" - 아시아경제

중국에서 강력한 컴퓨팅 파워 없이 개발한 AI인 딥시크가 공개되면서
AI를 개발하는데 엔비디아 칩이 많이 필요 없다는 불안감이 시장에 있었다
이런 불안감에 대해 엔비디아 CEO 젠슨 황이 입을 열었다
딥시크 덕분에 AI의 추론에 더욱 많은 연산처리가 필요하게 되면서
AI칩의 수요가 증가할 수 있다고 발언했다
최근 유튜브에 간간이 보이던 제번스의 역설이라는 거다

제번스의 역설 - Jevons paradox

 

 

아마존, 생성형 AI 탑재된 ‘알렉사+’ 공개.. AI 스마트홈 시대 연다 - 매일경제

아마존, 생성형AI 탑재된 ‘알렉사+’공개.. AI 스마트홈 시대 연다 - 매일경제

아마존, 양자 컴퓨팅 칩 '오셀롯' 공개… 상용화 5년 앞당긴다 < 뉴스위드 AI < AI·엔터프라이즈 < 기사본문 - 디지털투데이 (DigitalToday)

아마존, 양자 컴퓨팅 칩 '오셀롯' 공개…상용화 5년 앞당긴다 - 디지털투데이 (DigitalToday)

아마존도 급하다
AI가 탑재된 음성비서와 양자컴퓨터칩 오셀롯을 공개했다

 

'메타 AI' 독립 앱 2분기 출시한다… 챗GPT·제미나이와 경쟁 | 연합뉴스

'메타 AI' 독립 앱 2분기 출시한다…챗GPT·제미나이와 경쟁 | 연합뉴스

의외다
딥시크 사태 이전에 미국 AI개발사 중에서 AI를 오픈소스로 공개하고 플랫폼도 운영하던 메타였다
그런 메타가 아직 AI어플을 출시 안 했었다니

 

Grok 3 AI는 이제 모든 X 사용자에게 무료로 제공됩니다 – 작동 방식은 다음과 같습니다 | 지디넷

Grok 3 AI is now free to all X users – here's how it works

Xai에서 개발한 최신 AI인 그룩3를 무료로 풀어버렸다
시장에서 경쟁자를 제거하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 치킨게임이다
일론 머스크가 AI시장에서 점유율을 올리기 위해 경쟁사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중국, 6년간 AI에 2천조 원 투자"… 미중 간 '쩐의 전쟁' 가열 | 연합뉴스 TV

″중국, 6년간 AI에 2천조원 투자″…미중 간 ′쩐의 전쟁′ 가열

지난주 중국 빅테크 수장과 시진핑의 만남이 있었다
그 후 중국정부는 AI분야에 2천조 원을 투입할 것이라는 예상이 나왔다
미국의 스타게이트 프로젝트는 700조 원의 자금을 투자한다고 알려졌는데 
그 3배에 달하는 금액이다
안 그래도 기술 발전속도나 AI 교육용 자료는 더 우월하다고
평가되고 있는 중국인데 이젠 자금도 더 많이 투입한다

알리바바, 영상생성 AI 오픈소스 공개…"소라보다 강력" | 연합뉴스

알리바바, 영상생성 AI 오픈소스 공개…"소라보다 강력" | 연합뉴스

알리바바에서 동영상 제작 AI인 wan을 오픈소스로 풀어버렸다
오픈 AI에서 서비스 중인 소라 AI보다 높은 성능에 
도덕적 제한이 완화된(19세) 영상도 제작이 가능하다
딥시크 이후 중국 AI의 두드러지는 진격이 보이는데 
미국 AI는 길을 닦으면서 가는 개척자이고 
차를 타고 닦인 길을 따라오는 중국 AI는 
서로 다른 접근법이 필요할 듯하다

 

 

전기차, 자율주행

"테슬라, 中서 첨단 주행보조 FSD 소프트웨어 곧 출시" | 연합뉴스

"테슬라, 中서 첨단 주행보조 FSD 소프트웨어 곧 출시" | 연합뉴스

테슬라가 중국에서 자율주행 시스템인 FSD을 일부출시하겠다고 밝혔다 
3단계 자율주행이며 시내에서 교통신호, 회전, 차선변경, 속도변경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중국에서의 출시를 서두르는 건 
비야디에서 자율주행을 무료로 제공하기로 한데 따른 대항책으로 보인다

인기 떨어진 테슬라 유럽 판매량 15개월 만에 최저 기록 │ 매거진한경

인기 떨어진 테슬라, 유럽 판매량 15개월 만에 최저 기록

유럽에서 전기차 등록수가 증가했는데도 불구하고 
테슬라의 유럽 판매량이 45% 감소했다
시장은 CEO인 일론 머스크의 정치적 행보로 인해 
CEO리스크가 부각되었기 때문으로 추정 중이다

테슬라, 캘리포니아서 택시서비스 허가 신청…"무인택시 준비"

테슬라, 캘리포니아서 택시서비스 허가 신청…"무인택시 준비"

현 테슬라의 가장 큰 이슈는 전기차, 로봇, 자율주행도 아니고 
일론 머스크의 정치적 행보로 인한 CEO 리스크이다
애초에 전기차를 밀어주는 게 민주당과 유럽의 친환경 정책이었는데 
미국에서는 공화당 편에 딱 붙고,
유럽에서는 극우세력을 밀어주면서 정치를 깽판 만들고 있다
유럽에서는 이미 외면받고 있는데
민주당 텃밭인 캘리포니아에서 테슬라가 받아들여질지 의문이다

 

미국 전기차 업체 루시드 CEO 피터 롤린슨 돌연 사임 - 글로벌이코노믹

미국 전기차 업체 루시드 CEO 피터 롤린슨 돌연 사임 - 글로벌이코노믹

루시드가 실적발표와 동시에 CEO사임을 발표했다
전기차 보조금으로 말이 많은 가운데 
루시드는 매출이 증가했지만 여전히 주당 0.22달러의 손실을 기록했다

 

 

원자재

인플레이션이 공급망에 침투함에 따라 커피 가격이 100% 이상 급등하여 역사적인 랠리 부근 - McDonald's (NYSE:MCD) - Benzinga

Coffee Prices Soar Over 100%, Near Historic Rally As Inflation Percolates Through Supply Chain - McDonald's (NYSE:MCD)

커피 가격이 엄청나게 급등하고 있다
2025년을 기준으로 보면 금이나 비트코인의 가격상승을 앞질러
가장 높은 가격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근본적인 원인은 기후변화로 
물과 온도에 예민한 커피나무가 이상기후를 버티지 못하고 말라죽으면서 
커피콩 선적량이 반으로 줄어들었다
거기게 대부분의 커피는 남미와 아시아, 아프리카지역에서 주로 생산되다 보니
트럼프발 관세를 대비해 물량을 쥐고 있는 경우도 있고
이게 맞물려서 커피 선물시장에 투기세력이 붙은 영향도 있다

 

 

 

 

 

미주

'Mar-a-Lago Accord' 잡담이 월스트리트의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Mar-a-Lago Accord’ Chatter Is Getting Wall Street’s Attention

미국정부나 백악관, 또는 트럼프SNS에서도 별 언급이 없는 카더라 내용이다
트럼프가 미국채를 가지고 있는 외국 정부, 투자기관에게 
들고 있는 채권을 100년 만기 무이자 채권으로 바꾸어 
미국의 부담을 덜도록 요청(압박?)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무이자 채권은 그냥 달러 현금을 가지고 있는 것과 다름이 없는 상품이다
인플레이션에 때문에 녹아내릴게 뻔한데 저걸 가지고 있느니
미국채권 던지고 신흥국 채권이라도 가지고 있는 게 안전하다

 

美 하원 '트럼프 예산안' 가결…"존슨 하원의장의 승리" :: 공감언론 뉴시스 ::

美 하원 '트럼프 예산안' 가결…"존슨 하원의장의 승리"

미국 예산안이 하원에서 가결되었다
상원도 통과해야 하지만 하원보다 더한 공화당 밭이니
무리 없이 통과될 것으로 추측된다 
거기다 이번에 통과된 예산안은 임시예산안이 아닌 정식예산안이라
미국행정부가 멈출 위험은 사라졌다  
추가로 부채한도도 증액되어 채권발행량에도 여유가 생겼다

 

트럼프 ‘관세폭탄’에···애플, “4년간 미국 내 5000억 달러 투자” - 경향신문

트럼프 ‘관세폭탄’에···애플, “4년간 미국 내 5000억달러 투자”

주력 생산기지가 중국에 있는 애플이 관세를 회피하기 위해
트럼프의 뜻대로 미국에 투자한다
멕시코의 생산량을 줄이고 미국 생산량을 늘리고 미국 내에 추가 공장을 건설한다
트럼프는 원하는 것을 얻어내면 관세에서 제외시켜 준다는 걸 애플이 보여주었다
애플은 트럼프 1기 때도 동일한 방법으로 관세를 회피해 자사의 이익을 지켰다

트럼프, 구리 관세로 이어질 수 있는 검토 시작 - POLITICO

Trump launches review that could lead to copper tariffs

철강과 알루미늄에 관세를 매기더니 
이제는 가장 중요한 금속인 구리도 관세 대상으로 고려 중이다
방위산업에 주요하게 쓰이는 광물이라서 관세를 매긴다는데 
구리는 안 쓰이는 산업을 찾는 게 더 힘들다 
이번에도 예외국가 없이 다 관세를 때려버릴지 걱정된다

캐나다·멕시코 관세, 3월 4일? 4월 2일?… 투자자 '혼란' 지속

캐나다·멕시코 관세, 3월 4일? 4월 2일?…투자자 '혼란' 지속

2월에 캐나다 멕시코에 25% 관세를 발표하면서 바로 부과하겠다 -> 3월부터 하겠다 -> 4월부터 하겠다 -> 아니다 3월이다
한국시간 기준으로 27일 낮까지만 해도
캐나다 멕시코 관세의 시작시점이 4월이라고 했다가
27일 저녁에 예정대로 3월에 시행할 것이라 했다
아무래도 4월에 시작하는 철강 알루미늄 일괄관세와 헷갈린 모양이다
말을 헷갈릴 수는 있다 
그런데 개인SNS로 국가정책을 떠벌이는 인간인데 
말을 실수하면 정책불안이 심해진다

트럼프, ‘영어=미국 공식언어’ 지정…美 역사상 최초 | 서울경제

트럼프, ‘영어=미국 공식언어’ 지정…美 역사상 최초

트럼프 “미 영주권, 71억 원에 판다”…‘골드카드’ 장사 | KBS 뉴스

트럼프 “미 영주권, 71억 원에 판다”…‘골드카드’ 장사

이번 주에 나온 재미있는 행정명령

 

트럼프 행정부, 모더나와의 조류독감 백신 계약 철회 검토 "바이든 정부의 감독 실패" - Benzinga Korea 한국

트럼프 행정부, 모더나와의 조류독감 백신 계약 철회 검토 “바이든 정부의 감독 실패”

미국 정부가 조류독감 백신 생산을 위한 제약사와의 계약을 취소하려 한다
조류독감으로 계란값 폭등해서 생활물가가 치솟고 있고
계란도 급하게 수입하고 있으면서 
백신공급마저 차단하려고 한다 
트럼프는 물가를 잡겠다는 공약으로 당선되었는데 왜 저러는 걸까

美법원, 트럼프 행정부에 다시 제동… "USAID 계약 이행" 명령 | 한국일보

美법원, 트럼프 행정부에 다시 제동… "USAID 계약 이행" 명령 | 한국일보

최근 트럼프 행정부가 국제개발처를 해체해 버리고 자금운용을 동결해 버린 것에 관해
해체하기 전에 맺어진 자금 집행계약은 이행해야 된다고 판결했다
자금을 집행하려면 관리 운영에 인력이 필요하고 
국제개발처가 어느 정도 복구되어야 한다
명시한 건 아니지만 해체한 국제개발처를 완전히는 아니더라도 
어느 정도 복구하라는 뜻과 동일하다

"지난주 뭐했는지 보고해" 머스크 이메일에…트럼프 "훌륭해"

'지난주 뭐했는지 보고해' 머스크 이메일에…트럼프 '훌륭해'

머스크가 연방정부 직원 200만명에게 업무보고를 요구하는 메일을 보냈다
다만 이 메일의 목적은 해고를 위한 업무평가가 아니라
허위로 급여를 수령하는 부정수급자를 가려내기 위한 것으로
약 100만명만이 해당메일에 응답했으며
미응답자는 사망자이거나 허구의 인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미국인 59% "트럼프 관세로 물가 오를 것"… 역효과 우려 | 연합뉴스

미국인 59% "트럼프 관세로 물가 오를 것"…역효과 우려 | 연합뉴스

인플레이션은 화폐의 신뢰도, 즉 정부에 대한 신뢰도의 표현이라고 본다
현대 법정통화는 현물인 금을 벗어나면서 국가신용으로 보장되는 통화이다
따라서 화폐를 사용하는 시장 참여자들의 국가신뢰도가
시간에 표출되는 게 물가, 공간에 표현되는 게 환율이라는 게 개인적인 지론이다
미국 국민들은 트럼프의 관세가 달러의 가치를 떨어뜨릴 것이라 생각해서 
물가가 오른다고 믿는 것이다
추가로 기사에는 없지만 환율에 대한 시장의 의견은 
달러지수가 상승세를 보이는 것으로 보아 
외국보다는 미국의 경제력이 강해질 것이라 믿는 것 같다

 

트럼프 관세 피하려… 멕시코 대통령 "대중국 관세 검토" | 연합뉴스

트럼프 관세 피하려…멕시코 대통령 "대중국 관세 검토" | 연합뉴스

25% 관세 막으려…40년간 미국이 쫓던 마약왕 넘긴 나라

25% 관세 막으려…40년간 미국이 쫓던 마약왕 넘긴 나라

바이든이 외교적 방법으로 미국과 중국을 선택하라고 압박했다면 
트럼프는 경제적 방법으로 미국과 중국을 선택하라고 압박한다
멕시코의 행보를 본다면 협상을 위해서는 이념보다는 돈이 더 잘 먹힌다는 걸 보여주고 있다
적어도 멕시코는 마음을 굳힌 것 같다

 

 

유럽

이탈리아 총리만 건재… G7 정상 1년 새 다 몰락했다

이탈리아 총리만 건재… G7 정상 1년 새 다 몰락했다<

판데믹 후유증,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
고물가,
고령화,
중동전쟁으로 난민유입,
중국 제조업의 침투
유럽 전체가 겪고 있는 사회, 경제 문제다
여기에 추가로 더 얹어보자면 
4차 산업 전환 실패, 고임금으로 인한 산업불균형 등 
미래를 위한 문제도 많다
사회가 어지러우면 레볼루숑을 외치게 되는데
불신임투표, 조기선거등의 방법으로 유럽의 정치 안정성이 흔들리고 있다

 

EU, 우크라 나토 가입 차단 트럼프에 반발…"유일한 안전보장" | 연합뉴스

EU, 우크라 나토 가입 차단 트럼프에 반발…"유일한 안전보장" | 연합뉴스

양아치 같은 유럽 놈들은 
작년까지만 해도 우크라이나의 나토 가입요청을 묵살하다가 
트럼프가 나토가입을 막으니 비판하고 있다
유럽이 우크라이나 등골을 뽑아먹다가 
트럼프의 등장으로 판이 깨질 것 같으니 싫어하는 것으로 보인다

 

우크라이나 운명 가를 1주일… 트럼프 vs 영국, 프랑스 정상 연쇄 회담

우크라이나 운명 가를 1주일…트럼프 vs 영국, 프랑스 정상 연쇄 회담

트럼프 "영국과 관세 없는 진짜 무역협정 도달할 듯" | KBS 뉴스

트럼프 "영국과 관세 없는 진짜 무역협정 도달할 듯"

프랑스와의 정상회담은 24일에
영국과의 정상회담은 27에 있었다
독일은 23일 치른 조기총선의 뒷정리를 하는 중이라 아직 정상회담 소식이 없는 상태이다
유럽 주요국과 미국의 회담한다면 
공통되는 주제는 우러전쟁과 관세일 것이다 
유럽 주요국 정상회담과의 결과는 자세한 내용이 전해진건 없지만
프랑스와의 회담 후 트럼프는 개인 SNS을 통해 '우리는 친구~'라는 장문의 내용을 올렸고
영국과는 무관세 무역협정이 가능하겠다는 내용을 알렸다

 

독일 총 선서 보수당 승리… 극우당 2위로 역대 최고 성적(종합)

독일 총선서 보수당 승리…극우당 2위로 역대 최고 성적(종합)

불경기와 반이민 정서가 합해지자 여론이 우파로 기울면서
극우당이 의석을 16%를 확보하여 두 번째로 많은 의석수를 차지했다
의석수 1위는 보수연합이 20%의 의석수를 확보했다
과반이 넘는 세력이 없으므로 독일 의회는 더욱 격렬해질 것으로 추측된다

 

 

아시아

인도네시아, 애플 1조 5000억 투자 약속에 아이폰 16 판매금지 해제 | 아주경제

인도네시아, 애플 1조5000억 투자 약속에 아이폰 16 판매금지 해제 | 아주경제

인도네시아는 내수보호를 위해
자국산 부품을 35% 이상 사용하지 않는 스마트폰의 판매를 금지하고 있다
아이폰 16은 기준에 미달해 판매가 금지되었었는데 
애플이 인도네시아에 10억 달러의 투자와 R&D를 제공하기로 
정부와 합의하면서 판매금지가 해제되었다

 

[국제] 타이완 해저케이블 또 끊겨... 이번엔 '중국 선박' 나포 | YTN

타이완 해저케이블 또 끊겨...이번엔 '중국 선박' 나포

러시아는 유럽의 해저케이블을 공격하고 
중국은 대만의 해저케이블을 공격하고 있다
올해 들어 대만의 해저케이블이 끊어진 사고? 가 5번째이다
G1인 미국의 입장변화로 국제질서가 변화하면서 침공하는 쪽의 이득이 더 많아진 상황이다
이런 상황에 중국이 대만의 통신 인프라를 공격하는 건 쌔한 느낌이 든다

 

 

 

 

개별기업

세일즈포스 "에이전트포스에 구글 AI '제미나이' 도입"

세일즈포스 "에이전트포스에 구글 AI '제미나이' 도입"

구글과 세일즈포스가 손을 잡았다
세일즈포스는 현재 AI의 수익화를 가장 잘하고 있는 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기존에는 아마존과의 클라우드 계약을 체결하고 있었는데 
이번에 구글 클라우드와 계약하면서 사업을 확장한다
그러면 똑같이 기업용 클라우스 서비스를 하고 있는 MS는??

 

'실적부진' 스타벅스, 1100명 감원… 역대 최대 규모

'실적부진' 스타벅스, 1100명 감원…역대 최대 규모

스타벅스가 대규모 구조조정에 들어간다
관리직 지원을 1100명을 해고하고 손이 많이 가는 메뉴도 없애기로 했다 
스타벅스에서 개발했던 프라푸치노도 없어질 예정이다
스타벅스코리아는 이름만 빌린 별도 운영이라서 해당사항이 없다

 

후터스, 앞으로 몇 달 안에 파산 가능성에 대한 논의 중

Hooters in Talks for Potential Bankruptcy in Coming Months

여러 가지 의미로 유서 깊은 레스토랑 체인점인 후터스가 파산을 준비 중이라는 소식이다
전국적으로 매출이 나오지 않는 40여 곳의 매장을 닫았으며 
재정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채권단과 논의 중이다
임대료와 인건비의 상승으로 외식물가가 높아지고 
소매시장에서 외식을 줄이는 추세가 미국 전역에서 나타나면서 
사업모델의 조정을 위해 파산을 고려중으로 보인다

 

니콜라(NKLA), 나스닥 상장 폐지 통지 수령

니콜라(NKLA), 나스닥 상장 폐지 통지 수령

수소자동차를 개발하는 니콜라가 파산보호를 신청하더니 
결국 상장폐지 수순을 밟게 되었다
니콜라는 전기차의 다음 단계인 수소차량을 개발하는 기업이다
친환경에너지 인프라에서 전기차 다음 단계를 준비하는 기업인데
트럼프 정권에서 친환경 분야에 대해 자금을 막으니 예상가능한 결과였다

 

 

 

 

 

 

 

 

 

한국은 올해 들어 한 번을 제외하고 계속 금리를 내리고 있다
금리를 내리면 원화의 가치가 내려가게 되어
무역 수지가 좋게 나와야 되는 불구하고 예상치보다 낮게 나왔다
미국의 관세가 국제무역에서 장벽으로 작용하는 결과일까?

 

 

 

한은, 기준금리 2.75%로 인하… 올 성장률 전망 1.9%→1.5%로

한은, 기준금리 2.75%로 인하… 올 성장률 전망 1.9%→1.5%로

한국중앙은행이 기준금리를 내렸다
이전 발표에서는 동결했다가 이번에는 인하를 했는데
금리 동결 당시에는 한국의 정치 리스크 때문에 환율이 계속 올라가는 상황이었다
따라서 내수경기보다는 대외상황에 맞추어
환율을 안정시키기 위해 금리를 동결했었다
금리를 다시 인하했다고 해서 환율이 안정세라고 보기는 힘들지만 
한국의 성장률이 점점 하향조정되니 환율 리스크를 안고서라도 
내수를 부양하기 위한 금리 인하로 추측해 본다

 

 

 

 

밸류업

정은보 "과도한 욕심 부작용 우려… 자본시장법 개정으로 가야" : 네이트 뉴스

정은보 "과도한 욕심 부작용 우려…자본시장법 개정으로 가야" : 네이트 뉴스

한국거래소 이사장이 상법개정이 아닌 자본시장법을 지지하는 발언을 했다
상법개정이 도덕이라면 자본시장법은 규칙이다
행동원리인 도덕이 바뀌지 않고 규칙만 만들면
규칙의 허점을 찾아내 우회하는 일이 반복해 생긴다

“상법에 넣는다는 것은 모든 주식회사에 적용이 된다는 것”이라며
“패밀리 비즈니스에서 경영권 분쟁은 가족 간의 분쟁인데 왜 정부의 공권력이 개입하느냐”

상장했든 안 했든 주식회사는 회사의 권리를 다수와 나누는 거다 
가족 간의 분쟁이라면 집안에서 해야지
시장에서 하면 공권력이 당연히 개입한다

 

10년 염원 이룬 대명소노, '2500억'에 티웨이항공 품었다 - 머니S

10년 염원 이룬 대명소노, '2500억'에 티웨이항공 품었다 - 머니S

새삼스럽지만 한국 시장에는 주식의 가격이 두가지이다
소위 유통주식으로 불리는 시장에 공개되는 시세와 
경영권 프리미엄이 붙어 거래되는 대주주가 가진 주식, 두가지이다
대주주의 지분을 경영권프리미엄을 붙여 2500억에 티웨이항공이 매수해주었다는 건데
시가로 매수하면 350억에 가능하다
이 경우, 상법개정이 이루어지면 티웨이항공의 이사진을 소송으로 조져버릴 수 있다
시가대로 안사고 경영권프리미엄에 7배가 넘는가격을 지불한것도 해명해야 된다

 

메리츠금융 주식 가치 10년간 10배 불린 조정호, '밸류업 신화'는 계속된다

메리츠금융 주식 가치 10년간 10배 불린 조정호, '밸류업 신화'는 계속된다

한국 밸류업의 선두기업 메리츠긍융의 대주주인 조정호 회장의 주식가치가
삼성전자의 이재용 회장의 주식가치를 거의 따라잡았다
메리츠 금융은 난립하던 자회사를 전부 자진상폐시키고
주주가치를 강화하기 위해 자사주 소각을 적극적으로 활용했다
일개 금융사의 대주주가 한국 시총1위 기업의 대주주와 지분가치를 비슷하게 평가 받는다
메리츠는 한국에 주주환원에 대한 아주 좋은 선례를 보여주었다

 

 

 

 

개별기업

이마트, 회사채 수요 흥행에 300억 증액… 채무상환·운영자금 활용 - 아시아투데이

이마트, 회사채 수요 흥행에 300억 증액…채무상환·운영자금 활용

이마트가 뉴스사에 광고라도 많이 발주했는지 기사제목이 저 모양이다
본문을 읽으면 이마트는 7년물 회사채를 사겠다고 나서는 자금이 없어서 
1년물 회사채를 증액해서 자금을 확보했는데 
이걸 두고 흥행했다고 표현해 놨다
채권시장은 이마트가 7년 뒤까지 빚을 잘 갚을지 의문이다라는 것을
7년물 채권 수요의 부족으로 표현한 것이다
추가로 이번 채권발행의 목적은 
채무 관리로 빚을 갚기 위해 빚을 내는 거다 
개인으로 치면 카드뺑뺑이 돌리는 중이다

 

[단독] 롯데건설, 본사사옥도 내놨다... 유동성 확보 총력 - 매일경제

[단독] 롯데건설, 본사사옥도 내놨다...유동성 확보 총력 - 매일경제

롯데 건설이 본사 사옥을 매물로 내놨다는 소식이다 
약 5천억 정도의 유동성을 기대하고 있지만 
모두가 불경기인데 원하는 가격에 매각이 가능할지 의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