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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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04-2024.08.10 경제 이슈 모음
보통 극도의 공포 구간에서 매수를 하면 수익을 보던데이번 주식시장은 지수가 고점대비 크게 떨어지지 않았다는 게 신경 쓰여서 매수 버튼에 손이 안 간다 저번주 미국 고용이 악화되면서 경기침체 공포로 시장에 충격을 주었다면이번주 미국의 경기지표는 경기침체라고 하기에는 애매한 지표를 보여주었다ISM 비제조업 관련 지표는 완벽하게 좋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심각한 수치도 아닌 애매한 수치이다그나마 불안이라면 연속 실업수당건수가 증가했다다만, 신규 실업수당청구건수는 줄어들었다캐나다가 2 연속 금리인하를 하면서 경기가 걱정이 됐는데우려되는 상황은 아닌 것 같다 일본은 금리를 올린 영향으로 환율이 급격하게 반등하면서 경상수지가 크게 타격을 입었다7일에 금리인상을 철회하는 발언을 했지만 투기세력이 빠진 엔화는..
2024.08.12 -
2024.07.28-2024.08.03 경제 이슈 모음
현재 미국 기준 금리에 영향을 가장 크게 미치는 지표는 고용 관련 지표이다시간당 임금도 내리고 실업수당건수도 많아졌고 실업률도 예상치보다 높게 나왔다심지어 이번주에 금리동결한 게 실수가 아니냐는 발언도 나왔다주요 경제강국 중에서 금리를 두 번 인하한 캐나다의 경기지표도 주목받고 있다기준금리를 두 번이나 내려야 할 정도의 경기상태인지 지켜보는 중이다 유럽연합의 경제지표는 미묘하다금리를 내리긴 했지만 경기가 불황을 벗어났다고 보기는 어려운 수치이다유럽각국은 GDP가 좋지 못한 상황이다특히 제조업에 몰빵한 독일은 역성장을 보여주고 있다점점 경기가 침체로 갈수록 각국의 정치성향이 우파로 갈 텐데 경기지표가 보여주는 바로는 코로나 이전의 자유무역으로의 복귀가 아예 불가능해 보인다영국이 드디어 금리를 인하했다미국을..
2024.08.04 -
2024.07.21-2024.07.27 경제 이슈 모음
지난주 고용 불안정이 금리 인하를 촉구했다면, 이번 주 미국 경제 지표는 전 분기 대비 GDP 성장률이 2.8%를 기록하며 금리 인하 가능성에 대해 의문이 나왔다미시간 대학의 인플레이션 예상치도 2.9%에 달하면서 9월 금리 인하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었다.캐나다가 연속해서 두 번 금리를 인하했다시장은 캐나다 경제가 연속으로 금리 인하를 해야 할 정도로 불안정한 지 우려하고 있다 유럽연합은 예상치에 부합하는 지표들이 나타나며 경제를 잘 조정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프랑스의 제조업은 다소 부진하지만, 서비스업 즉 내수는 어느 정도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그러나 파리 올림픽에 따른 재정 지출의 영향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영국의 구매관리자 지수(PMI)는 예상치와 큰 차이가 없으며, 아직 금리를 인하하지 않은 영국이..
2024.07.28 -
2024.07.14-2024.07.20 경제 이슈 모음
이번 주 경제 지표 중 시장의 주목을 받은 것은 고용 관련 지표인 실업수당 청구 건수였다파월 의장이 상하원에서 목표 물가 2%에 도달하기 전에 금리 인하를 시도할 수 있다고 언급함에 따라, 시장은 물가 지표보다 고용 지표에 더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미국보다 먼저 금리를 인하하고 물가상승률이 반등하는 캐나다였지만, 이번주 모든 경제 지표가 경기 둔화를 나타내고 있기에 일시적인 반등으로 보인다다만 금리 인하에도 불구하고 경기 하락세가 멈추지 않는 것이 우려스러운 상황이다 유럽연합의 금리 인하 이후 독일의 경기 기대지수와 생산자물가가 상승하고 있다물가 상승은 현재 시장 상황에는 부정적인 의미를 가지지만, 경제 성장의 신호로 해석될 수도 있으므로, 이 지표를 긍정적으로 볼 여지가 있다그러나 상승 폭이 크지 ..
2024.07.21 -
2024.07.07-2024.07.13 경제 이슈 모음
목요일에 발표된 전월 대비 소비자물가지수에서 -0.1%라는 의외의 숫자가 나오면서 경기 침체 또는 금리 하락이 임박했다는 분위기가 자산 시장에 퍼졌다심지어 다음 날 발표된 생산자 물가지수가 예상치를 상회했지만, 소비자 측에서는 더 이상의 물가 상승을 수용하지 못할 것이라는 분석까지 나왔다소비자들이 돈이 없어서 가격이 오르면 아예 구매를 하지 않는다는 의미이다캐나다의 건축 승인 건수가 급격히 줄어든 이유를 추측하자면대부분의 건축 프로젝트가 대출을 통해 자금을 조달하기 때문이다현재 캐나다의 금리는 하락세에 있으며, 이는 대출 비용이 더 저렴해질 가능성을 의미한다따라서, 지금 당장 급하지 않은 건축 계획은 대출 비용이 더 낮아질 때까지 미루는 경향이 있다 유럽연합이 금리를 인하했음에도 불구하고 물가 변동이..
2024.07.14 -
2024.06.30-2024.07.06 경제 이슈 모음
미국 고용시장이 불안정한 수치를 나타내고 있다고용시장은 점진적으로 악화되다가 특정 지점을 넘어서면 갑작스럽게 붕괴하는 경향이 있다연방준비제도가 원하는 수준에 도달할 때까지 기다리다가는 미국 고용시장이 붕괴되어 내수시장이 망가지면서 끝없이 추락할 위험이 있다지난주 캐나다의 물가가 다시 상승했는데, 실업률이 증가하고 있다고 발표되었다 물가 상승과 실업률 증가가 함께한다는 건 스테그플레이션의 징후일 수 있다부디 각 지표의 변동성이길 바란다 이번주 유럽 경기지표는 예상치와 오차가 0.2포인트 미만으로 나왔다유럽은 물가를 컨트롤하고 있다고 볼 수 있겠다유럽연합 각국의 경제 지표는 대체로 예상치와 큰 차이가 없었다그러나 독일의 산업생산과 공장수주는 예상을 크게 밑돌았는데,이는 2개월 전의 지표이며, 그 사이에 중국..
2024.07.07 -
시황을 추적하는 이유
https://www.youtube.com/watch?v=x2Vdv6RPeLk&pp=ygUZ6rGw7Iuc6rK97KCcIO2UvO2EsOumsOy5mA%3D%3D내가 좋아하는 투자자인 피터린치는거시경제를 예측하는건 정말 쓸데없는 짓이라고 했다 나도 동의한다[주말 강수확률에 집중하는 것보다는 1월에 패딩이 필요하다]이런 상식으로 투자하는게 내 성향에 맞다는걸 알고 있기에 종목의 변동성에 기대기보다는 돈의 증감과 시장 흐름에 집중하는 편이다 그럼에도 나는 매주 시장의 뉴스를 정리하고 각국의 경지지표를 해석하고정부와 중앙은행의 발언에 주목한다 이유는 사소하다피치의 경고 “미국 정치적 양극화, 신용등급 강등 위기 초래할 수도” - 이투데이 (etoday.co.kr) 피치의 경고 “미국 정치적 양극화, 신..
2024.07.05 -
2024.06.23-2024.06.29 경제 이슈 모음
미국의 최근 경제 지표는 여전히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유럽을 비롯한 전 세계가 금리 인하 분위기 속에서, 미국 경제는 고물가와 물가 하락을 나타내는 지표가 혼재되며 전 세계 경제에 큰 영향을 받고 있다.캐나다의 소비자 물가지수가 반등하면서 시장의 관심을 끌고 있다캐나다는 미국보다 먼저 기준금리를 인하했으며, 캐나다는 미국과 인접한 국가이기 때문에 경제 상황이 미국과 유사하게 움직이는 경향이 있다. 이러한 두 가지 요인으로 인해 전 세계는 캐나다의 물가 상승률이 다시 상승하는 것에 주목하고 있다유럽 또한 캐나다와 비슷한 시기에 금리를 인하했다 프랑스의 6월 물가지수가 예상대로 나와 통제 상태임을 증명했다반면, 독일의 경제 지표는 이번 주에 발표된 소비, 고용, 경기기대치 등에서 긍정적인 결과가 없어 우려를..
2024.07.01 -
2024.06.16-2024.06.22 경제 이슈 모음
이번 주 미국의 경제 지표는 상반된 결과를 보였다특히 목요일에 발표된 지표는 경기 침체를 시사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연준이 주목한다고 알려진 고용 지표, 그중 하나인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소폭이지만 증가세를 보였다 자산 시장은 경기 침세를 넘어서 금리 인하 가능성을 시장에 반영하고 있다금리 인하는 경기 침체를 의미하기 때문에 기업 실적이 경기 침체를 견디지 못할 경우, 금리 인하의 긍정적 효과를 기대하는 자산 시장은 실망할 수 있다캐나다의 소매판매가 상승세로 돌아섰다 선제적으로 금리를 인하한 효과가 벌써 나오는 걸까 이번주 캐나다 지표의 특이한 점은 전 세계 자금이 미국증시로 쏠림을 반영하듯 해외주식 구매액이 전월의 3배가 넘는 수치가 나왔다 금리 인하를 한 직후인 유럽연합은 경지전망지수가 반등..
2024.06.23 -
2024.06.09-2024.06.15 경제 이슈 모음
이번 주 6월 FOMC 발표 직전에 소비자물가지수가 발표되었는데, 예상치 3.5%보다 약간 낮은 3.4%를 기록했다이는 큰 차이는 아니지만, 시장은 소비자 물가지수가 하락하기 시작했다고 해석하고 있으며, 이후 발표된 모든 경제 지표가 경기 침체를 나타내면서 시장은 금리 인하를 강하게 기대하고 있다 유럽의회 선거가 종료되었으며, 유럽연합의 대다수 국가에서는 중도 성향이 우세를 보였다다만 프랑스와 독일에서는 극우파가 표를 얻으며 해당 국가의 정치적 리스크가 부각되었고, 이는 달러 강세에 영향을 미쳤다유럽의 경제 지표가 예상과 일치하고 있음을 볼 수 있다이는 경제가 회복되지는 않았지만, 예측 가능한 수준으로 유지되고 있다고 볼 수 있다영국 경제는 점점 악화되고 있는데,주요 경제 강국들은 주거비가 하락하지 ..
2024.06.17 -
2024.06.02-2024.06.08 경제 이슈 모음
이번 주 미국에서는 고용 지표가 잇따라 발표되면서 시장이 매일 요동쳤다 특히, 매일 발표되는 고용 시장에 대한 지표가 서로 상반된 방향을 보이며 시장 참여자들의 긴장감을 높였다이처럼 지표가 서로 상반되게 나오는 상황에서, 지표의 의미에 대한 의문이 들었으나 이내 실물 경제의 중요한 변곡점일 수도 있다는 생각을 했다캐나다의 경기지표 방향성은 한마디로 '예상보다 나쁘지 않았다'로 요약할 수 있다특히, 노동 생산성 지표는 이전 발표에서 9만이라는 수치에서 2.6만으로 충격적인 하락을 보였지만예상치보다는 약간 상회하는 결과가 나왔다. 유럽은 예고한 대로 금리를 인하했다금리 인하를 예고한 1분기 이후 상승세를 보이던 경제 지표들이 주춤해지는 모습을 보인다실물경제 또한 '선반영'이라는 마법의 단어의 영향을 받고 ..
2024.06.09 -
2024.05.26-2024.06.01 경제 이슈 모음
자산 시장의 미국 경제 지표 해석이 변화하고 있다이전에는 미국 경기가 부진할 때 금리 인하를 기대하는 'Bad is Good'으로 해석했다그러나 유럽의 금리 인하 예고와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인하에 대한 보수적인 발언으로미국 경기의 부진을 그대로 인정하는 'Bad is Bad'로 해석이 전환되고 있다특히 이번 주 지표 중 개인소비지출 물가지수와 시카고 구매관리자 지수는 미국 내수 시장에 대한 지표로,미국 내수 시장이 더 이상 높은 물가를 감당하지 못하고 소비자들의 지갑이 닫히고 있음을 나타내고 있다물가는 여전히 목표치에 도달하지 못한 상태에서 소비력이 줄어들 경우 물가 상승과 소비 감소, 즉 스태그플레이션의 위험이 있다캐나다는 미국과 국경을 접하고 있어 경제적 흐름이 미국과 매우 유사하다국제적으로..
2024.06.02 -
2024.05.19-2024.05.25 경제 이슈 모음
미국 증시는 경제지표가 발표할 때마다 이리저리 휘둘리는 장세다 목요일의 구매관리자지수가 예상치보다 높게 나왔다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는 0.9,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는 3.6이 높게 나왔다 하락세를 예상했는데 반등을 시도하는 모습에 미국증시는 하락했지만 금요일 인플레이션 기대치가 낮게 나오면서 다시 상승세로 돌아섰다증시가 경제지표에 따라 이리저리 휘둘리는 모습인데 미국 대선이 반년도 남지 않았다는 것을 기억하자 재선을 노리는 대통령은 지수하락을 용납하지 않는다캐나다의 물가지수는 순조롭게 하락 중이다 사실 미국을 제외하면 대부분의 국가에서 고금리의 영향이 제대로 나오고 있는 중이다 유럽은 금리 인하를 선두 할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여름 중에 금리를 인하하겠다고 선언하기도 했다 그 영향인지 제조업 관리자지..
2024.05.26 -
2024.05.12-2024.05.18 경제 이슈 모음
이번주도 미국 경제지표에 따라 자산시장이 흔들리는 한 주였다 화요일 생산자 물가지수가 높게 나오자 금리인하가 멀어진다며 주식시장이 흔들리다가 수요일 소매 관련 지표가 부진한 걸로 나오면서 금리인하 기대로 지수가 신고가를 찍었다캐나다는 여전히 경기가 서서히 안 좋아지고 있다 특이한 건 고금리가 오래도록 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인플레 또한 쉽게 내려가지 않을 거라는 해석이 함께하면서 인플레 헷지 수단으로 주택이 각광받으면서 주택착공수는 올라가고 있다 이번 주 유럽연합의 지표는 예상치만큼 나왔다 경기의 전망을 정확하게 있다는 뜻으로 볼 수 있겠다 중국의 경기는 특이하게도 유동성은 늘지 않는데 생산 쪽에서는 과잉생산을 하고 있다 그렇다고 내수가 그만큼을 소비해 주는 것도 아니라 덤핑수출로 생산품을 겨우..
2024.05.19 -
2024.05.05-2024.05.11 경제 이슈 모음
자산시장이 기대하고 있는 가장 큰 이벤트가 미국의 금리인하이다 연준은 데이터를 확인 후에 금리를 인하하겠다고 했는데 그 금리데이터가 이번에 반등해 버렸다 특히나 기대 인플레이션이 큰 폭으로 인상되면서 과연 금리인하가 가능할 것인가 라는 목소리까지 나오고 있다캐나다의 경제지표는 전체적으로 상승하고 있다 유럽의 선진국들이 미국과 상관없이 선제적으로 금리인하를 예고하면서 캐나다의 실제경기도 같은 기대를 하고 있는 것일까? 유럽연합의 관리자지수는 금리인하를 기대하고 확실하게 반등하고 있다유럽 주요국의 지표는 파란색으로 예상치보다는 낮게 나왔지만 여전히 반등세를 이어가고 있다 금리인하를 기대하지만 실제 금리인하가 이루어지지 않고 기대감만으로 지표가 올랐기 때문에 한계를 보여주는 듯하다 영국은 유럽연합에서 탈퇴하..
2024.05.13 -
2024.04.28-2024.05.04 경제 이슈 모음
이번주 미국 주식시장은 실적 발표에 휘둘리는 시장이었다 5/1 FOMC 발표전에는 경제 지표가 우리 예상보다 활황이라는 숫자가 나와서 시장이 겁을 먹어서 제자리 걸음을 하더니 FOMC에서 금리를 발표가 매파적으로 나온 뒤 시장이 급락하고 금요일 고용 관련 지표가 좋지 않게 나온걸 확인 후 상승하고 있다캐나다의 GDP가 낮게 나왔다 미국과 함께 성장이 둔화되고 있다 유럽연합의 GDP가 상승했다 물가상승율보다는 여전히 낮지만 그래도 6월에 미국과 상관없이 금리를 인하할 것이라는 유럽중앙은행의 말을 믿는 것인지프랑스, 독일의 GDP는 상승했는데 구매관리자 지수는 50이상으로 올라오지 못하고 있다 영국의 서비스 구매관리자 지수는 내수경기의 선행지수로 50이상에서 상승하고 있으니 영국 내수경기가 살아나고 있는 ..
2024.05.06 -
2024.04.21-2024.04.27 경제 이슈 모음
이번주 미국 경제지표에서 가장 주목받은 건 GDP다 3.4%에서 1.6%로 성장률이 반토막이 났다 물가지표는 올해 들어 계속 반등하면서 내려가지 않고 있는데 G DP가 오차범위라고 보기에는 큰 차이를 보이며 하락한 수치를 나타냈다 물가는 계속 오르고 성장이 더뎌지는 스태그플레이션의 공포에 월스트리트가 시끄러웠다스태그플레이션에 대응하는 방법은 두 가지다 일시적이길 빌면서 무대응 하거나 금리를 인상해 인플레이션을 어떻게든 잡아낸 후 경기를 부양하는 것이다캐나다의 소매판매가 내려가고 있는 게 신경 쓰인다 미국과 캐나다는 국경을 맞대고 있는 만큼 정치, 경제적으로 많은 부분이 어쩔 수 없이 연동되는 경향이 있다 미국의 GDP가 급격하게 하회한 것과 캐나다의 소매시장이 위축된 게 연동되었다면 진짜로 미국의 스테그..
2024.04.29 -
2024.04.14-2024.04.20 경제 이슈 모음
미국의 경제지표는 미국의 경제체력이 아직 튼튼하고 고물가를 잘 버티고 있는 것을 보여주었다 실업수당건수는 하락했고 소매판매는 상승했다 실물경기가 나빠야 금리를 내릴 수 있고 금리를 내려야 자산시장에 돈이 들어올 수 있을 텐데 최근에 나온 지표들이 너무 좋아 자산시장에 악영향을 주었다 캐나다의 소비자 물가지수가 전달대비 증가한 부분이 신경 쓰인다 근원소비자물가도 올라오고 있다 유럽의 물가상승률은 순조록게 하락하고 있다 재미있게도 물가지수의 예상치를 정확하게 부합하는 수치가 발표되었다 유럽의 물가는 충분히 예측가능하고 통제되고 있다는 뜻이다 독일은 경기 동향지수와 경기 기대지수가 반등했다는 게 그나마 위안이다 여전히 기준점보다 낮은 수치지만 더 이상 내려가지 않는 걸 위안 삼아야 하나? 영국은 실업률이 반등..
2024.04.22 -
2024.04.07-2024.04.13 경제 이슈 모음
저번주에 이어 이번주에 나온 미국의 경기 지표가 많이 나왔다 고용과 물가가 나왔는데 고용은 안정되어 있고 물가는 내려가지를 않고 있다 저번주에는 금리 하락 시그널이 점점 멀어졌지만 미국증시가 어떻게든 버텼는데 이번주에는 결국 심리지표가 꺾이면서 증시가 조정을 받았다 캐나다는 금리를 동결했다 유럽도 금리를 동결했다 유럽은 이미 6월 중에 금리 인하를 고려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독일과 프랑스의 물가상승세는 착실히 내려가고 있다 지금은 내려간다기 보다는 미국고금리에 떠밀려서 어쩔 수 없이 고금리를 유지하는 동안 성장이 멈추는 느낌도 든다 영국의 제조업은 반등하고 있다 몇 년 전에 세금정책을 잘못해서 채권시장이 박살 나서 파산할뻔한 나라가 맞는지 유럽에서 제조업이 가장 먼저 반등하고 있다 중국정부에서 시장에..
2024.04.14 -
2024.03.31-2024.04.06 경제 이슈 모음
이번주에도 미국의 경제지표는 제조업 구매자지수, 구인이직보고서, 실업률 등 다양한 지표가 나왔지만 요약하면 금리를 인하하기에는 경기가 너무 좋다 시장은 금리인하를 금리동결 직후에는 연 7~8회 인하할 것으로 기대했고 3월 FOMC 이후에는 연 3회를 예상했지만 지금 나오는 경기지표를 볼 때는 연 1회나 가능할까나 싶다 캐나다의 실업률이 2023년 여름 이후 멈추지 않고 상승 중이다 아주 조금씩이긴 하지만, 미국과 가장 크게 국경을 맞대고 있는 캐나다이니 신경이 쓰인다 유럽이 6월 중에 금리인하를 한다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그 영향인지 유럽각국의 관리자지수는 반등을 시도하고 있다 유럽연합이 아니지만 유럽으로 취급받는 영국은 경기지표가 계속해서 추세를 유지 중이다 중국은 시진핑이 국채매입에 관해 언급하면서..
2024.04.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