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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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4-2024.03.30 경제 이슈 모음
미국의 지표는 이번주에도 가득 나왔다 소비자 신뢰지수, 실업수당, GDP, 물가지수 등 금리정책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중요한 지표가 많았다 파월의장이 인터뷰할 때 언급했던 대로 소비자물가 3%까지는 용인해 주겠다고 발언한 덕분에 이번주 지표에도 미국 자산시장은 큰 흔들림 없이 추세를 유지했다 캐나다의 GDP는 반등을 시도했다 계속 미국의 경기와 엇갈리고 있었지만 이제 같은 방향을 바라보고 있다 유럽은행총재가 인터뷰에서 금리인하 시기에 대해 언급하면서 유럽이 미국보다 먼저 금리를 인하할 것인지 인하시점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독일과 프랑스의 내수경기는 아주 안 좋음에서 안 좋음으로 살짝 나아진 수준이다 그나마 다행이라면 구직시장이 악화되지 않고 있다는 부분이다 영국의 경기는 반등할 모습이 보이지 않는다 G..
2024.03.31 -
2024.03.17-2024.03.23 경제 이슈 모음
올해 두 번째 미국의 금리발표가 있었다 이전까지의 경기 지표에 큰 변화가 없었던 만큼 금리는 동결되었다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소폭 감소하면서 고용이 건재함을 나타냈다 원유재고가 적은 게 마음에 걸리는데 원유 선물가격이 야금야금 오르고 있는 상황에서 미국의 원유재고량 부족은 수요를 촉진해 인플레를 자극할 수도 있다 캐나다는 소비자 물가지수와 소매판매 지수가 나왔다 근원물가지수는 전년대비 수치가 하향하는 모습이라 물가가 눌러지는 중으로 보인다 소매판매는 예상치보다 상회하면서 경기 둔화 정도를 완화하고 있다 유럽 연합의 물가 상승률은 내리고 있다 서비스 관리자지수도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문제는 제조업 관리자지수가 점점 내려가고 있다는 것과 금리인하를 시작할 때까지 유럽의 경제가 고금리를 버틸 수 있는 체력이 남..
2024.03.25 -
2024.03.10-2024.03.16 경제 이슈 모음
미국 경제 지표는 소비자/생산자물가지수, 실업수당청구수 등 경기에 직접적인 영향이 있는 지표가 나왔다 대부분의 지표가 경기가 좋다고 나오면서 금리인하 기대감을 꺾었다 다만 소매판매지표가 예상치보다 하회하면서 불안감을 남겼으나 같은 날짜에 발표된 생산자물가지수는 상회했기에 큰 문제가 없어 보인다 캐나다의 신규주택건설은 증가세로 나왔다 유럽의 산업생상이 낮은 예상치보다 더욱 낮게 나왔다 유럽의 제조업은 아시아에 추격당하고 미국의 IRA에 뺏기면서 착실하게 몰락 중이다 중국의 신규대출증가폭이 생각보다 미미한 상태이다 대출은 시장에 유동성을 공급하는 큰 방법 중의 하나이다 대출 규제도 풀어주고 은행에 대출을 하라고 등을 떠미는 상태인데도 크게 늘지 않는 것을 보면 대출을 받으려는 사람이 생각보다 많지 않은 것 ..
2024.03.17 -
2024.03.03-2024.03.09 경제 이슈 모음
그동안 계속 올랐던 빅테크에서 조정을 보였다 특히나 중국 실적에 영향이 큰 애플과 테슬라는 크게 하락했다 빅테크 조정으로 지수가 내려가면서 공포탐욕지수는 극단적 탐욕에서 탐욕으로 내려왔다 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는 미국의 지표 중에서도 제일 중요한 미국 내 고용지표가 나왔다 금리를 내리기 위해서는 물가는 당연히 내려가야 하고 경기불황을 조심스레 기대해야 하니 불황을 대표하는 고용률에 과한 지표가 중요하다 실업률과 연속실업수당청구건수가 올랐다 살짝이지만 어쨌든 올랐다 그런데 비농업고용지수는 오히려 상승했다 실업률이 늘어나는데 고용률도 늘었다??? 사실 고용지수가 집계를 어떻게 하는지 몰라도 차후에 수정되는 수치가 너무 크다 특히 이전 2월 고용지수는 353K->229K로 약 30%가 넘는 오차를 수정하면서 ..
2024.03.10 -
2024.02.25-2024.03.02 경제 이슈 모음
이번주 미국지표는 소비자 신뢰지표는 안 좋게 나왔고 GDP는 예상치보다는 낮게 나왔지만 여전히 3%대의 성장을 했다 실업수당건수는 예상보다 높게 나왔지만 아직은 유동성 범위 내로 보인다 문제는 제조업 구매자지수인데 예상치보다 낮게 나왔는데다가 기준치인 50보다 낮다는 점이다 이번에 한번에 모아서 보니 경제로서의 미국의 신뢰도가 새삼 새롭게 보인다 중국의 경우 단일정당 아래에서 대외발표에 대한 신뢰도가 바닥인데 미국지표의 경우 미구경제연구소, 공급관리자협회등 다양한 민간단체에서도 경기지표가 나오기에 신뢰도가 높다 캐나다의 경우 GDP가 1%대까지 떨어져 있다 뉴질랜드는 금리를 5 연속 동결했다 유럽은 여전히 낮은 GDP와 높은 물가상승으로 스테그플레이션이 점점 짙어지고 있다 그나마 스위스의 GDP가 성장하..
2024.03.03 -
2024.02.18-2024.02.24 경제 이슈 모음
엔비디아 혼자 밝은 초록색이다 미국의 실업수당 천구건수는 신규와 연속 둘 다 하락했다 구매관리자지수는 서비스 쪽은 예상치보다 하락했고 정부가 자금을 지원하는 제조업은 예상치보다 높게 나왔다 둘 다 50을 기준으로 경기 상승과 하락을 판단하는 지표이니 아직 걱정할 필요는 없어 보인다 주택판매는 살살 오르는 모습이고 원유재고는 예상치보다 낮게 나왔다 각각 물가에서 주거비와 에너지를 대표하는 지표이지만 주택판매는 사무용 부동산 이슈에 주목을 받지 못하고 있고 원유는 미국도 원유 생산국으로 자리를 굳히면서 물가에 큰 영향을 주지 못하고 있다 캐나다 물가는 순조롭게 내려가고 있다 거의 미국경제와 같은 흐름을 보여주는 캐나다경제인데 미국은 물가상승률 하강이 멈추고 있고 캐나다는 계속 내려가는 중이다 독일의 GDP는..
2024.02.26 -
2024.02.11-2024.02.17 경제 이슈 모음
AI 버프를 받고 달리던 빅테크 기업들이 차익실현 매물이 나온 한주였다 공포탐욕지수는 미국물가지표를 보고 잠시 내려갔었지만 여전히 극도의 탐욕 상태 이번주는 미국의 물가지수에 대한 지표가 나왔다 물가상승률의 하락세가 완만하게 바뀌면서 내려가지 않는 모습을 보였고 소매판매는 확 줄어들었다 내수시장이 경기를 좌우하는 미국에서 소매판매가 줄었다는 건 경기가 불경기가 될지도 모른다는 뜻이다 저번주 고용지표가 튼튼하게 나왔었지만 고용이 있어야 소비가 유지되는데 소비자체가 둔화되고 있으니 금리방향에 대한 시각이 바뀌고 있다 생산자물가지수는 예상치는 상회하다 못해 반등했다 물가는 다시 반등할지도 모르는데 소매판매는 줄어들고 생산자 물가는 상승했다 골디락스라며 버티고 있었지만 미국의 경제도 스테그플레이션의 코앞에 있었..
2024.02.19 -
2024.02.04-2024.02.10 경제 이슈 모음
실적시즌을 맞아 대부분의 기업이 실적발표와 동시에 하락한 뒤 주가를 회복하는 움직임을 보였다 파월의 인터뷰 이후 잠시 70대 초반까지 내려갔었던 공포탐욕 지표는 순식간에 극도의 탐욕으로 복귀 비제조업구매자지수.... 그러니까 서비스업구매자지수는 대단히 좋게 나왔다 지표가 안 좋게 나와야 금리인하를 기대하는데 지표가 좋게 나와버리니 금리인하는 더욱더 멀어지고 있다 미국의 신규실업수당건수는 예측치에서 큰 차이가 없다 연준에서 실업률 외에 보고 있는 지표가 10개 정도 더 있다고 발언을 했고 실업률이 미치는 영향이 적어지면서 수치에 크게 변동이 없는 한 시장이 반응을 하지 않고 있다 중국 물가는 눈앞이 캄캄할 정도다 물가가 반대로 가는 디플레이션에 대처하는 첫 번째 방법이 금리를 내리는 건데 1. 금리를 올린..
2024.02.11 -
2024.01.28-2024.02.03 경제 이슈 모음
메타의 급반등이 시장을 견인하는 한 주였다 FOMC이후 심리지표는 한 단계 진정된 상태이다 이번주에는 미국 임금지표가 나왔다 금리인하에 도움? 이 되는 수치를 예상했는데 예상을 깨고 고용시장이 너무 좋은 것으로 나왔다 고용시장이 아직 탄탄하고 급여도 오르는 것으로 수치가 나와서 금리를 내리게 된다면 물가가 다시 상승할 것은 뻔할 것으로 보인다 즉, 미국의 기준금리 인하는 더 멀어지고 있다 독일, 프랑스, 그리고 유럽의 GDP 예상치를 하회, 상회하는 게 의미 없을 정도로 낮은 수치이다 중국의 제조업 관리지수는 중국경제가 죽는다 죽는다 하는 것 치고는 그렇게 나쁘게 나오진 않았다 다만 중국 GDP의 1/3 정도를 부동산이 차지하다 보니 제조업이 어느 정도 버텨줘도 중국성장률이 좋게 나오질 않는다 우크라이나..
2024.02.04 -
2024.01.21-2024.01.27 경제 이슈 모음
최악의 한주를 보내고 있는 테슬라 주중에 잠시 60대까지 내려가서 중립에 가까워졌지만 다시 극도의 탐욕으로 올라온 지표 미국의 제조업과 서비스업의 구매관리자 지수는 예상치보다 상회하면서 미국경제가 견고하다는 걸 보여주고 있다 미국 지표가 많이도 나왔다 고용 관련 지표인 실업수당건수는 신규와 연속 둘 다 예상치를 상회해 고용시장에 경고등을 띄우고 있다 분기별 GDP는 3.3% 상승인데 같은 기간 물가가 1.5% 상승이다 미국 경제체력이 진짜 대단하다 미국의 개인소비지출 물가지수는 착실하게 안정되는 중이다 인플레는 잡히고 있는데 성장은 꾸준하게 하는 미국경제... 무섭다 중국의 기준금리 역할을 하는 대출우대금리가 또 변동이 없었다 내수경기 부흥보다 환율방어를 택한 걸까? 이유야 어찌 되었든 중국경기는 한걸음..
2024.01.28 -
2024.01.14-2024.01.20 경제 이슈 모음
마이크로소프트가 애플을 꺾고 시가총액 1위 자리를 2년 만에 되찾았다 주중에 한때 중립까지 내려갔던 공포탐욕지수는 다시 탐욕 끝자락에 다다라 있다 미국의 전원대비 소매판매는 예상치보다 상회했다 캐나다의 도매판매와 제조업 판매는 늘어났다 고금리 영향으로 자동차 판매는 여전히 부진하다 캐나다 물가는 전년대비 3.4%로 예상치대로 나왔고 근원물가는 2.6% 캐나다의 생산자물가는 -2.7% 유럽의 무역수지는 예상치보다 거의 두 배정도 나아진 상황 중국산 제품에 지원금을 끊더니 잃어버린 시장을 어느 정도 회복한 것일까 유럽연합의 물가는 2.9% 독일 물가는 전년대비 3.7% 저물가상황이랑 비교하면 높은 편이지만 충분히 억눌러지고 있는 걸로 보인다 영국의 물가는 전년대비 4% 중국의 전년대비 생산은 늘었는데 GDP..
2024.0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