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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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17-2023.12.23 경제 이슈 모음
고금리 압박이 사라지자 실적과 개별종목 이슈로만 움직인 한 주간이었다 극도의 탐욕으로 마침내 넘어왔다, 매수하기 꺼려지는 시장 상황이다 미국의 신규주택에 관한 지표는 여전히 탄탄해서 꺾이질 않고 있다 그동안 고금리에 눌려있던 기존주택판매가 예상치보다 상회하면서 부동산 시장의 활성화 조짐이 보인다 인플레 요인 중 주거비의 상승을 부르는 이유가 될 수 있다 연속 실업수당청구건수가 예상치보다 하회했다 GDP도 예상치보다 하회했는데, 경기침체의 조짐일지 우려된다 다만 예상치보다 하회이긴 한데 그래도 전분기 대비 4.9% 성장이다 필라델피아 제조업 활동지수는 예상치보다 상당히 많이 하회했다 미국의 근원소비물가지수는 꺾이기 시작했다 시장은 고금리의 필요성이 조금씩 줄어들고 있다고 판단하고 환호하는 중이다 다만 찝찝..
2023.12.24 -
2023.12.10-2023.12.16 경제 이슈 모음
연준의 기준금리 고점에 대한 언급이 있었던 이후 중소형주에도 상승바람이 퍼지는 모습이다 공포탐욕지수는 65를 중심으로 크게 움직이지는 않고 있지만 서서히 극단적 탐욕에 가까워지고 있다 저번주에 고용이 튼튼하다는 지표가 나왔는데 인플레 예상치는 내려가고 있다고 나왔다 미국이라는 나라는 대단하다 진짜 10년물 채권의 입찰 금리가 낮아졌다 채권의 공급을 수요가 어느 정도 받아주고 있다는 뜻 미국의 물가는 예상치에서 거의 변화가 없었지만 전월 대비 물가지수가 예상치를 약간 상회했다 지수가 발표된 12월 13일, 당일에 주식 시장은 이걸 핑계로 환호했다 미국 생산자 물가지수는 전원대비, 전년대비 둘 다 예상치보다 하회했다 실업수당청구숫자가 연속, 신규 모두 줄어들었다 파월이 기준금리 발표 후 기자회견에서 물가보다..
2023.12.17 -
2023.12.03-2023.12.09 경제 이슈 모음
미국의 구매 관리자 지수는 무난하게 예상치만큼 나왔는데 고용보고서가 예상치보다 하회했다 경기는 좋은데 고용이 좋지 않은 상황이다 비농업 부분에서 고용지표가 하락한 것으로 나왔다 신규 실업수당건수는 단기 실업자로 연속 실업수당건수는 장기 실업자로 보고 해석하면 되는데 일단 둘 다 예측치보다는 하회했다 찝찝한 부분은 연속실업수당건수의 추세가 변하지 않고 증가 중이라는 부분과 4주 연속실업수당건수 지표가 안 줄고 있다는 점이 신경 쓰인다 노동자를 기준으로 고용시장의 공급, 수요로 지표를 나누어서 보면 시간당 임금 상회 -> 수요가 높다는 후행지표 비농업고용지수 상회 -> 수요 증가 경제활동참가율 상회 -> 공급 증가 실업률 하회 -> 수요 증가 해석하면 일자리를 찾는 사람이 늘어났지만 그 이상으로 일자리가 더..
2023.12.10 -
2023.11.26-2023.12.02 경제 이슈 모음
저번주는 빅테크 기업이 시장을 견인해 갔다면 이번주는 중소형종목이 주도했다 공포 탐욕 지수는 탐욕상태에서 머무르고 있는 상황이다 드디어 신규주택의 거래도 꺾이기 시작했다 그런데 신규주택 허가는 여전히 예상치를 상회하는 중 물가에서 영향이 큰 것들은 식료품, 에너지, 급여, 주거비이고 식료품은 곡물가, 에너지는 유가, 급여는 실업률, 주거비는 주택판매 지수를 참고하면 향후 방향을 추측할 수 있다 소비자 신뢰지수는 2 연속 예측치를 상회했다 미국 GDP가 3개월 만에 또 5% 증가했다 이게 맞나... 뭔가 치사하다 물가지수는 예상대로 내려가고 있는 중이다 유럽연합의 소비자 물가는 예상치보다 하회했다 고금리가 효과를 보고 있는 중 독일 물가는 확실히 꺾였는데 금리를 내리지 못하고 있는 건 미국과의 금리차이 때..
2023.12.04 -
2023.11.19-2023.11.25 경제 이슈 모음
마소는 애플을 시총으로 추월하기 직전이고, 엔비디아는 중국 판매 이슈로 저조한 한 주였다 한 달 전만 해도 극단적 공포에 있던 날도 있었는데 벌써 탐욕까지 올라왔다 싱가포르 물가 다시 반등하는 듯한 모양새 그런데 금리는 동결 프랑스의 제조업&서비스 구매 관리자 지수는 예상치보다 하향 독일 제조업&서비스 구매관리자 지수는 예상치보다 상향 다행히 유럽연합도 관리자 지수도 상향 독일은 여전히 역성장 중이다 그리고 유럽연합 탈퇴한 영국의 제조업&서비스 구매관리자는 예상치보다 상향 구매관리자 지수는 제조업과 서비스업에 있는 관리자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이다 즉, 공장장과 매장매니저에게 '요즘 회사 어때요?'라고 물어본 것으로, 공급 측의 의견이라 경기 선행지표 성격을 가진다 기존주택판매는 여전히 지표보다 낮게 ..
2023.11.26 -
2023.11.12-2023.11.18 경제 이슈 모음
무난하게 상승한 시장, 마이크로소프트가 제자리인 게 눈에 띈다(오픈AI CEO 퇴출건으로 급락) 시장의 분위기가 너무 급하게 반전하고 있다 벌써 탐욕 상태이다 미국물가지수를 나타내는 모든 지표가 예상치보다 하향했다 파월이 항상 하는 말 "데이터 보고 판단하겠다" 그런데 데이터가 조졌죠? 경기조지면 금리 내려야겠죠? 이래서 미장이 오르는 걸로 시작했는데 정작 지표에서 나온 수치를 보면 크게 차이가 안 난다 생산자 물가지수는 하회했다 소매판매는 예상치보다 낮게 나왔고 근원소매판매(=소매판매-차량시장)는 높게 나왔다 내구재의 대표 격인 자동차를 사람들이 안 산다&안 바꾼다는 뜻으로 보인다 미국 기름에 대한 지표이다 시장에 영향이 많은 것만 보면 원유재고가 예상치보다 상회했다 미국 고용에 대한 지표이다 신규 실..
2023.11.19 -
2023.11.05-2023.11.11 경제 이슈 모음
저번주의 미국금리 동결 영향으로 빅테크 위주로 시장이 상승하는 한 주였다 금리동결 이후 시장이 채권금리도 안정되고 미국시장도 7~8일 연속 상승하면서 심리지표는 일시적으로 중립으로 올라서기도 했었다 독일 물가지수 3.8% 예상대로의 지수라고 좋아해야 할지 여전히 고금리인 것을 걱정해야 할지 모르겠다 호주 중앙은행, 기준금리 4.35%·0.25% P↑…"5개월 만에 인상" - 파이낸셜뉴스 (fnnews.com) 호주 중앙은행, 기준금리 4.35%·0.25%P↑…"5개월 만에 인상"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호주 중앙은행 연방준비은행(RBA)은 기준금리를 4.35%로 0.25% 포인트 인상했다고 ABC 방송과 AAP 통신이 7일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RBA는 이날 정례 금융정책회의를 열 www.fn..
2023.11.13 -
2023.10.29-2023.11.04 경제 이슈 모음
연준의 금리 동결, 미국재정부의 채권발행양 축소로 증시가 환호하는 한 주 심리지표도 보통에 가까운 공포이다 이번주도 뭔가 지표가 많이 떴는데 주요한 지표만 살펴보자 소비자 신뢰지수는 소비자 입장에서 본 경기를 예측한 지수이다 이번에는 예측치보다 높은 수치가 나왔는데 문제는 예측치 자체가 계속 낮아지고 있다 채용공고의 숫자에 대한 지표로 이해하면 된다 하락추세에서 반등을 주긴 했지만 흐름을 벗어났다고 할 정도로 강하게 돌린 건 아니다 제조업 구매관리자 지수는 기업에서 물건관리하는 사람, 총무라고 하면 되려나? 그들에게 경기에 대해 설문한 지표다 하락하던 추세를 돌려세우나 했지만 다시 하락조짐이 보인다 미국 비농업 부분 고용변화지수는 예측치보다 낮게 나왔다 미국 실업수당 신규청구건수가 예측치보다 높게 나왔다..
2023.11.05 -
2023.10.22-2023.10.28 경제 이슈 모음
하루는 빅테크를 제외한 모든 종목이 하락하고 하루는 빅테크만 하락하는 등 악재에 예민하게 반응하는 한 주였다 심리지표는 극도의 공포화 공포사이를 왔다 갔다 하고 있다 미국지표 뭔가 많이 나왔는데 중요한 것만 살펴보자 비제조업에 종사하는 관리자급인 사람들의 의견을 모은 건데 50을 기준으로 경기의 강약을 판단하는 지표이다 서서히 하락하다가 50 즈음에서 방향을 돌렸음 비제조업이라고 하면 서비스업의 비중이 상당히 높기 때문에 사실상 서비스업지수라고 봐도 된다 미국의 원유재고가 예상치보다 많이 남아 있는 걸로 나왔다 이전 발표한 지표에서는 예측치보다 -4.1M 정도 모자라는 걸로 나왔었는데 이번주 발표한 기간 동안 기름을 많이 구매해 재놓았을 텐데도 원유가격이 안정되어 있던 거 보면 시장이 점점 이스라엘 사태..
2023.10.30 -
2023.10.15-2023.10.21 경제 이슈 모음
채권금리가 오르자 주식시장 자체에서 돈이 나가버려 지수가 내려 앉아버렸다 공포탐욕지수는 다시 극도의 공포를 향해서 내려가고 있다 소매판매가 기세가 크게 꺾이지 않고 예상치보다 높게 나왔다 미국경제를 책임지고 있는건 내수소매인데 그게 꺾이지 않는다는 건 아직은 미국소비심리가 고금리에 버티고 있는 걸로 해석된다 경기가 살아있다는 뜻은 고금리가 더 오래 갈수 있는 상황이니 살펴봐야 할 것이다 단 모든 지표는 후행지표이니 감안하고 주의 깊게 해석이 필요하다 유럽연합은 4.3% 물가를 보여주고 순조롭게 내려가는 중이다 영국 물가가 6.7%쯔음에서 하락세가 완만해지는 모양을 그리고 있다 영국은 긴축을 멈추고 지켜보고 있는데 물가를 잡기 위해 추가 조치를 취할 것인가? 중국이 연초에 냈던 성장치 목표는 5%대였지만 ..
2023.10.22